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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하는 시간들 |
요즘은 그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예술을 좋아하는 건 맞는데
어딘가 불분명해지는 순간이 올때도 있습니다. 제가 20대때 그림을
생각했을때에는 보는 순간 이뻐보이고 아름다운거 그게 주 목표일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누가 해도 똑같은 결과물이 나오기에 저는 어떻게
정의를 내릴 수는 없었습니다. 한창 열정을 갖고 했을때 그림을 통해 나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생각은 좀 누그러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친구와 카톡으로 이야기 하면서 '너가 속도만 빠르면 감수성이 있으니 잘 할 수 있을텐데..'
하고 이야기 듣곤 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림을 그려내야지 하는 생각도 어딘가 두고
안가져 가는 그런 기분입니다. 그렇다고 지금은 그림을 시간안에 해야한다는 압박감은 없습니다.
(누가 칼들고 쫒아오는 거도 아니니까요)
대신 시간이 될때 안정된 기분은 있기에 하는거 뿐이지요. 그림을 그릴때 기분이 좋아지는
성취감이 있어서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내가 잘 그리는 일보다
삶이라는 한 부분은 어떻게 하루를 잘보내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합니다.
사막화된 현실 풍경에서 잡아낸 그림 같은 순간들, 영화와 같은 장면을 연출해 내는거
그게 저의 추구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멀리가서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주변 가까이에도 있었다는 걸 요즘 깨닫게 되는 시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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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과 디자인 사이 |
미술과 디자인 그 사이
요즘은 그래픽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있다. 그림 기술 한가지만 배워 나가려
했지만 한가지 기술말고도 다른 능력들도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를 듣곤 했다.
그림도 계속하면 좋겠다만 그림 자체로는 먹고 사는게 아니라 다른 할 수 있는
일도 결합해야 이어나갈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유명 연예인 분들도 그림을 배워
전시회에 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나는 그림 자체로만 나갔기에 화실을 통해
그림을 배웠지만 그림을 배워도 내가 그림을 한다는데에 대한 증명을 보일 수 있는게
없다.
그래서 지금은 웹디자인에 관심이 있어 책도 찾아보고 학원에서 기본기를 배우고 있다.
디자인은 디자인만 생각하면 깔끔한 선을 따라 정확도가 높아야 하고 내가 생각하는 영역
밖으로 내야 하는 성향이 있다. 그리고 평면으로만 보았던 창작물에서 이렇게 보기도 하고
저렇게 보기도 하면서 연구를 해야 한다. 컴퓨터로 그린 그림이다 보니 나에게 아쉬운게
있다면 그림에 생기가 돋는 아날로그 적인 느낌이 없다는 게 있다.
그걸 보면 그림을 그릴때 자연적인 느낌을 찾고 싶기도 하다. 그러다 그림을 그리면 순간
만족은 하지만 어딘가 심심한 느낌도 좀 있고 색상의 경계선이 없다는 점도 있다.
나는 그림이든 디자인이든 그 중간에 있기는 하지만 그림이 곧 디자인으로 되지는 않는다.
다만 서로 연관성은 주고 받는다. 그림의 감수성이 아름다울 '미'를 표현하고 있으니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행위가 디자인에도 포함될 뿐이다.
어떤 과정이든 즐겁게 하다보면 내가 얻을 수 있는 일도 있다는 사실이다.
원래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는거다. 중간에 어려운 과정들도 있지만
나만의 공부도하고 연습을 하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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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가로수길 |
창원에 젊은 거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소품 가게도 중간에 볼 수 있습니다.
가끔(?) 밥먹고 카페 가기는 좋은 장소 입니다.
경남 도민의 집에서 행사는 하는데
요새는 작게 하는거 같아요.
봄 여름에는 푸른 숲이 있을때 산듯함이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져서 구경가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