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미술을 하지 않고도 그림을 꾸준히 하면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보통 미술의 정규 과정은 입시를 거치고 대학을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대학을 가는 관문은 막 입시 준비를 하는 고교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관문이기도 합니다.
저의 학과 친구도 실기를 12시간을 공부하고 저녁 늦게 집에 간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겹게 대학을 왔지만 또 취업의 문에 들어서게 되면 수요가 적은 직업망이기에
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도 학과가 정해지고 나서는 입시 미술을 하지 않고 실생활에 쓰이는 그림 공부 방법을 익혔습니다. 학생 때 정말 힘들게 달려 왔지만 정작 대학에만 가면
끝나는 일이 아니라 또 취업이라는 제 2의 수능으로 현재 취업 준비생을 압박하기도 합니다.
교육이라는 과정도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부모님과 담당선생님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입시 미술을 하고 입시 학원 위주의 그림 방법을 가르치는 편은 아니지만 미술을 배움에 있어서 이러한 문제들이 꼭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들었습니다.
저는 그림을 배우든 어떤 걸 배우더라도 저만의 고집이 있어 다른 사람의 조언을 잘 못듣는 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할때 마다 지적을 듣고 지시를 했다면 저는 그림이라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고 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디. 10년 가까이 배워도 저는 그림을 하는게 아직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려보고 해결이 안되는 부분은 지도 선생님과 꼭 논의는 합니다.
학교 입학 과정에서 학과에 적합한지 시험 성적으로 가르기 보다 그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일을 알고 취업과 관련하여 이 일이 맞는가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시 기간도 길었다면 저는 그림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을 겁니다.
입시미술 학원비를 유명 강사에게 배우는 비용이 100~200 만원 정도 든다고 하는데, 정말 그 돈에 대한 투자가 효율적인지 따져봐야한다고 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강사에게서 배우더라도 학생의 노력도 들어가야 내가 성장하고 자신의 길을 잘 찾아 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지 않을까 저는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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