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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사진의 차이 |
그림은 사람이 직접 손으로 형상을 나타내는 행위에 두고 카메라는 기계에 의해 사람의 인식하는걸 담습니다. 저는 단순히 그림과 사진의 차이를 이야기하는건 아닙니다. 그림과 사진은 광범위하게 생각하자면 둘다 예술행위 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남기기 위해 사진으로 표현을 합니다. 그럼 사진으로 찍힌 이미지를 가지고
그림을 표현하는게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디자인을 공부하는 곳에서 들은 이야기가 사진 이미지는 필요하지만 굳이 그림으로
표현을 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디자인이라면 시안 작업을 하고 필요한 이미지를 발빠르게 디자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와 같이 미술을 전공한 사람은
손으로 그림그리고 표현을 합니다. 미술사에서도 보면 사진기가 등장한 이후로 실제와 똑같은 그림을 그리는 일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찾은 미술의 길은 인상 주의라는 화파 입니다. 빛이라는 요소를 이용해 시간마다 변하는 찰나의 순간을 다양한 시각으로 그린 그림 부류입니다. 지금으로 이야기 하자면 우리는 사과를 볼때 사과가 단순히 빨갛지만은 않습니다. 갈색도 있고 주황도 있고 연두도 포함되어 있지요.
그리고 사진으로 이미지를 나타내면 이를 화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그림으로 옮깁니다.
그래서 사람들마다 그림의 표현이 다양합니다. 사진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지만 그림으로 바뀌었을때 좀더 생동감을 줍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릴때도 원래 모방하며 따라 그리기를 하지만 완전히 똑같이 그린다는 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일 그리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이 조금은 이해가 될까요?
만약 그림에 관심이 있고 지금 글에 공감을 한다면 그림에 대해 한걸음 더 다가온 기분일거에요. 제가 전공을 한 시점에서 바라본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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