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꿈, 그림이 그리워지는 날

그림이 그리워 지는날
내 방 해뜨는 모습

 내가 이루고 싶었던 일들


아침이 되면 저는 피곤함에 눈이 떠지지 않습니다. 늦잠을 잔다고 해도 겨우 

깨어서 일어난게 8시 30분, 아르바이트를 시작 하면서 한달 4번 정도 쉬고 나머지는 

나가는 날이기도 합니다. 시간대는 낮이라서 그나마 종일 긴 시간을 하는 거 보단 

낫습니다.  

멍한 상태로 아침을 챙겨 먹고 저는 잠시 제 생각에 빠져 듭니다. 원래는 내가 

원하던 삶이 이런거 였을까, 새로운 일을 배운다고 그림이나 창작하는 일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남들 눈에는 이상적이다 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저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그림과  뛰어난 문장가 작가가 되어서 내가 디자인한 책이 하루 수백권이 품절

되는 그런 상상 입니다. 


저는 그런 마음으로 내 하루를 투자 하면서 살아온거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그게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지금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지만 나중에 작은 수첩에

그림을 그려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나중에는 네가 원하는 일을 하면 좋겠어.'


 무언으로 제게 위로를 건네 보았습니다. 창작은 제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선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일이 없었을때 보다 바쁘고 나서야 원한다는

걸 깨달은 상태입니다.  엄마의 친구 분도  조언을 해준 말이  있습니다.


'소현아 어디 가든 어떤 일을 하더라도 네게 소중한 일이야, 그건 의미가 없지 않아

나는 너의 꿈과 일을 지지한다'


그러고 보니 저는 생각만 하고 실천을 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좀 더 삶의 균형을 

찾게 되면 제가 원하는 창작 일도 조금씩 챙겨야 겠어요. 그리고 집에

이사를 하고 난 뒤 제 방 뒷편으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둠을 거치고 사방을 밝게 비추는 해처럼 제 창작 일도 밝은 삶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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