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소묘 자화상 그리기, 액자 그림 그리기

자화상 그리기

연필 자화상
액자 재료


나 자신을 그린다는 건 그림을 그릴때 좋은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매주 토요일 주말에 시간이 남는 날이면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집니다. 나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면 어떻냐는 제의가 

들어와서 알파 문구에서 산 종이와 액자를 준비했습니다. 실제 액자 10호 크기만 해도 7만원을 넘어갑니다. 따로 작품을 낼 일은 없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도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종이 크기에 맞게 액자를 마련하여 자화상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스케치
자화상 스케치

 

일단 재료는 소묘할 준비물과 종이 액자 정도 입니다. 일단 연필로 그림을 그립니다.

수채화나 유화 처럼 물감 재료가 필요하거나 그런건 없고 간편합니다. 건물이 주제가 

아니라 사람이 주제이기 때문에 사람을 더 자세히 표현하고 건물을 그렇게 자세히 

파고들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 형태는 잡아야 하기 때문에 구도를 맞춰 스케치를 합니다.

연필을 들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내 모습
자화상 스케치


한 부분씩 완성을 하면 어느새 전체 그림이 완성이 다 되어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종이 크기는 b4 정도 되어서 액자 크기에 맞게 끼워 졌습니다. 예전 2015년도에 

과제를 하러 갔을때 찍은 사진 이었습니다. 나름 비슷하게 표현을 했지만 그림으로 

그리니 분위기가 또 다릅니다. 추억과 같은 사진을 소묘로 표현 하여 그림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표현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이정도면 다행이 잘 나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좀 더 수정을 해야 한다면 인체 신체구조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연필로 그린 그림도 나름 매력있게 보이기도 합니다. 인물 크기도 더 

키워야 한다는 조언도 받았다. 저 장소는 마산의 리빙앤 기빙 커피 카페가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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