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에 그림 그리기
여름에 정말 더워서 이동할때 미니 선풍기나 부채 하나씩은 들고 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대학생때 과제로 부채 그림을 그린적이 있었는데 어버이 날이고 해서 선물로 드린적
있습니다. 현재 그 부채가 닳기도 해서 새 부채를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때는 접이식 부채 였는데 그 부채는 그리고 난 후 종이가 흐물해 져서 나중에는 모양새가 별로
이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펴진 부채를 그리면 종이도 흐트러 지지 않고 좋을거 같아 그걸로 구입했습니다.
해바라기 도안을 정한 뒤 해바라기 그림을 그려 봅니다. 한국화 처럼 엷게 그리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유채색 처럼 밝게 표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문구에서 파는 부채 보다는
좋은 종이로 된 부채로 사서 그려봐야 할거 같습니다. 종이 질도 하나의 그림을 그릴때 필수 요소 입니다.
미니 선풍기도 요즘 많이들 가지고 다니지만, 여름에 부채도 패션처럼 들고다니면서 장식 액세서리도 될 수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패션으로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요. 제가 그림을 그림으로서 저만의 브랜드 부채가 되었습니다. 결국 제가 그려서 제가 들고 다니네요.
p.s 원래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주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마다 독특한 자신만의 그림 방식이 있다고 하지만 저는 어떤 그림의 성향을 가지고 있을까? 하며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그림 특징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민이 될 듯 합니다. 혹여나 그림을 선물 했다고 해서 마음에 안 들수도 있으니 그림 연습은 충분히 해야 겠습니다.
그림 정말 예뻐요 나중에 유튜브도 해주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유튜브도 했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라도 하게 된다면 공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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