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림의 시작 마법소녀 만화
그림을 시작 하게된 계기

 그림의 시작 마법 소녀물 만화


제가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학교 마치고 TV로 보았던 마법 소녀물 만화가 시작 이었습니다. 어릴때 다들 흔히 접하던 만화였지만 특히 저는 만화 내용보다 그림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어릴적 사촌 동생이 가져온 그림책이 있었는데 저는 그 그림을 보고 채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사촌 동생이 마음이 상해 있던걸 본 저는 캐릭터를 똑같이 그려서 동생을 달랬습니다. 그때 부터인지 저는 그림체가 이쁜 그림을 보면 따라그리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TV에 방영되었던 만화 캐릭캐릭체인지를 보면서 그림에 마음에 두게 되었습니다. 

그 만화가 사람들의 부정적인 마음을 열어주고 치유해주는 주인공의 일화를 알려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그 만화가 캐릭터 구성, 성격, 그림체 어떤 거 하나 빠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만화를 완결까지 다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투니버스에 방영이 안되어도 인터넷에 일본어 영상으로 올라온 편까지도 봤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디자인 순수 미술을 쪽으로 전공을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 어떤 분은 제가 디자인이나 웹툰을 그릴 수 있겠다 하는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둘 중에서 가려고 했지만 

저는 선택을 하다보니 순수 미술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순수 미술도 괜찮았습니다. 어릴때 이웃집에서 배웠던 적도 있고 제 인생에 있어서 다시 배우고 싶은 분야가 미술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배우는거 처럼 다시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림을 배우면서 제가 하고 싶은 분야가 인물화 쪽이기도 했는데 처음 부터는 그게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캐릭터를 그린 기법은 평면이었지만 인물화는 입체 였기에 그리는 방법을 알기에도 몇년이 걸렸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면서 작업을 해나가다보니 인물화는 어느 정도 표현 방법에 익숙해 질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마다 각자 인물화를 그리는 방법은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하면 저만의 기법으로 또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은 마법소녀물에 대한 추억을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때의 기억이 아직 남아 있을 정도로 강렬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걸 따라가 보니 저에게 맞는 일이 있었고 활동할 수 있는거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저는 캐릭캐릭 체인지에 나오는 마음의 알은 실제가 아니지만 믿고 있습니다. 다음에 일을 하면 아이들의 꿈과 마음의 알을 지키는 사람이 되려구요.  마법소녀물 만화가 지금의 저에게 희망을 안겨 준 거 처럼요.

0 Comments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