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트 디렉터님 담화 |
창동예술촌 현장 실습 이야기
저는 창동예술촌에서 2015년도에 사무국에서 학교 현장실습을 갔습니다.
그 시기에 면접을 봐서 4명으로 되었고 아트 디렉터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인상이 호리호리 하고 생기셨고 외국에 다녀오신거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저는 그곳에 들어와서 제일 먼저 한건 칠판 달력에 표시하고 사무실 책상을
닦는 일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시작을 간단한 일 부터 했습니다.
컴퓨터를 모르는 저에게도 아트페어에 대한 자료를 만들어 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뽑힌 사람들은 메모도 하고 컴퓨터로 디자인도 하면서 잘 다루는데
저는 해온게 미술 뿐이라 어떤 일을 더 할수 있거나 그러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 일은 종이 오리거나 붙이기 전시관 관리, 진행 보조만 했던거 같습니다.
저희 4명만 있었던건 아니고 직원 언니도 2명 있었습니다. 저희는 보조하는 역할만
했지요. 디렉터님도 일에 대해선 철저히 구분을 잘 하셨습니다. 저도 처음엔 무섭게
보이기도 하셨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쓰시기도 해서 저도 마음은 놓였습니다.
프로그램 짤때도 저도 거기서 프로그램 계획서도 만들어 보기도 하고
그걸 직원언니한테 거쳐서 수정하고 내기도 했습니다. 그때 디렉터님은
정말 열정적으로 일을 하셨습니다.
어떤 날은 내가 도장을 사오는 일이 있어 다녀온적인 있었습니다.
그때 돈 액수가 적은 경우도 있어서 어떻게 할까 망설이니, 도장 파는 아저씨가
젊은 사람이 고생을 한다며 깎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때 그 이야기를
전달해 주자 디렉터님은 웃으면서 넘겼습니다.
12월이 다되어서 근무가 끝나가는 시기 였는데 디렉터님이 저희에게
뉴욕에 출장갔다와서 사온 에코백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 팀 그대로 유지해서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왠지 이 말이 의미 심장하게 느껴졌습니다. 부족한 저도 도움 드린건 없는거
같은데 서로 이해만 할 수 있다면 팀이 되어 일을 할 수 있다는거, 저는 그게
믿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로 가야 해서 해외 봉사를 다녀온 후로는 디렉터님이 다른 곳에 갔다는
이야기가 있어 아쉬웠습니다. 그 후로 2년뒤에 전시관에 찾아갔을때 뵙기도
했습니다. 그 분도 지금은 연말을 잘 보내고 계실까.
미술선생님은 너는 미술실력만 쌓는게 좋겠는데 라고는 하셨지만
저는 일 경험을 해보는거도 좋았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최근에는 예술촌 작가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들었지만
그 디렉터님 기획력 뛰어나고 활발하게 활동하셨는데 라고 말합니다.
지금 이렇게 의지도 되면서 작가님과 소통할 수도 있었던건 일로 연결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나마 그분에게도 인생의 꽃이 피는 날이 있으면 하는 바램도 듭니다.

0 Comments:
댓글 쓰기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