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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하는 일과 가르치는 일 |
요즘은 그림을 그렇게 챙겨보지 못한 시기였습니다. 매일 일어나면 그림을 하고 싶다.
라고 마음이 먼저 하는 일이었는데 지금은 좀 덜한 편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의무적이 되어서 필요하다 생각되면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원래는 그림으로 꿈을 심어주고 싶었는데 그런 제가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분명 제가 그림을 배울때는 선생님은 저를 가르치기가 매우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과정에서 그림을 그리는데 색감이 어떻게 나타내야 하는지
구도 위치 그런걸 어떻게 잡아내셨을까 하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제가 직접 기회가 있어 가르칠때는 그만큼 손에 익숙해지거나 보는 눈은 키워지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는 제가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거 보다 저 스스로 한걸
그리고 수정하는게 편할 뿐입니다.
지금 선생님 일을 하는 그 친구는 원래부터 그림을 전공했지만 그림을 가르치는데 더 목적을
두고있었습니다. 대학교 들어가서 그 친구에게 한국화를 알려달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친구랑 카톡을 하면서 이야기 했습니다.
'내가 직접 선생님으로 가르치게 된다면 좀 버거운 느낌도 들어,
내가 알려줘야 하고 그림을 보고 설명하고 이 부분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
'소현이 너는 꾸준함을 좋아하니깐, 나는 가르치는일이 좋아서 시작했지만
그림을 그리는 일과 가르치는 일은 다른거 같애, 너를 위한 성장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하는거도 좋은거 같아.'
처음 그림을 하겠다고 마음먹은건 전문가가 되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였다.
그렇게 나는 마음 한켠에 묻어두고 지내고 있었을 뿐이다. 다양한 경험을 하는 거도
그런 이유이기도 했었다.
실제는 몇달전 원데이 클래스를 할때 어색한 말투로 시작하기는 했었지만
그러한 경험도 많이 필요했다. 그 기회는 찾아오면 해야 할 일이고
내가 그림을 하고 있는 이유만으로도 의미는 가져다 줄거라 믿어본다.
지금은 내면에 그런 열의는 잠시 잊은걸 수 도 있으나 표현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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