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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행 그리고 예술의 깊이 |
진정한 예술가가 되기위한 길이라는 한 문구가 있었습니다.
일본 작가인데 예술의 깊이를 이해하려면 삶의 현장에 뛰어들어라 라고 말합니다.
저는 삶을 예술에서 찾는 저의 입장과는 다르게 여기서는 반대로 말합니다.
삶을 여행하듯 다니다 보면 예술의 의미가 더 깊어질 수 있다. 현재는 제게
그 말은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때 생각이 난게 있었는데 저희 선생님이 한 말이었습니다.
'일단 밖에나가서 어떤일 이든 해봐라 여러가지 일도 해보고 경험을 쌓고 해야 한다.'
그 말이 여기서 조언하는 이야기와 일치 합니다. 집에만 있으면 몸이 쳐지는 저를 보고
선생님이 걱정되어서 하는 말이다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저도 일을 찾아보면서 생활은 했는데 이건 마치 드래곤볼 찾으러 다니는 느낌인가
라는 생각이 들때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보면 아직 너가 준비할건 많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그 말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저도 그 놓여진 환경 속에서 어떤때는 그림을 해서
실력을 발휘할 날도 있고 일에 적용될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일들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 갑니다.
또 지금은 어떻게 시간이 지나가는지 모릅니다. 이대로 가도 괜찮은가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두어명 힘을 내라고 응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보고 삶이 어렵고 힘드냐고 물었을때
'살아갈만은 합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물론 힘들때도 있지만 힘듬과 기쁨은 교차해서 다가 옵니다.
그걸 믿고 있기 때문에 아직 희망은 저버리지 않습니다. 아직은 더 많이 알고 깨닫기도 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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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성장 |
그림으로 성장하기
요즘은 그림 일기나 그리기를 잠시 쉰지 좀 되었습니다. 쉬었다기 보다, 자격증 준비 등 배우고 있는게 있어서 이기도 하지요. 드물지만 그림을 생각할때도 있고 sns에 그림을 그리는 영상을 보면 잠시 쳐다볼때도 있습니다. 지나서도 그림을 그리워 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림은 하는대로 아니면 안하는대로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이미 열정을 쏟고 있는게 있어서 일까요? 하지만 제가 성장하는 가장 큰 비중은 그림에 있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학생때 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일들도 그림 활동을 하면서 가능성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내가 마음에 드는 일이 있으면 그 분야로 가게 되면서 또 성장의 발판을 딛었던거 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인거 같습니다. 이 도 역시 제가 관심이 있어서 시작을 한거 지만 항상 과정에는 어려움을 거쳐야 하는게 있었습니다.
저를 가르치던 선생님은 아직 제가 성장이 덜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성향을 항상 높게 보기도 했습니다. 그건 어디가서 일을 해도 좋은 평을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재미로 보는거 이지만 타로에서도 한가지로 밀고 나가야 저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나왔습니다. 그만큼 다른데 눈 돌리지 말고 집중하란 이야기 이겠지요. (그런데 저 지금 다른 일도 겹쳐서 하고 있는데요?) 배울땐 힘들었지만 지금은 따뜻하고 소중한 존재로 다가왔습니다.
저도 그림은 처음부터는 전문이 아니었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가지면 함께 성장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배우는 컴퓨터 디자인 공부를 같이 하는 학우가 있어 배울점도 있고 올해는 그래서 더욱 특별한 해가 될거 같습니다. 재밌고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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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조언 |
그림을 그리는 것과 현실적인 조언
그림을 하면서 내가 벌 수 있는 작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들은 얼마나 될까.
그림에 대한 긍정적인 면으로 보았을때 그림을 해서 나는 행운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만으로 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내가 그 길을 이어서 온 결과 '순수히 내가 좋아하는 일만으로는
먹고 사는데 할 수 있는 일이 적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림을 배울땐 미술강사가
되어야지 하는 희망사항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 마저도 나의 성향과 정 반대라는 걸
알았을때 선생님이란 직업은 이상적이고 버겁기만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힘을 내주며 응원해 주는 친구와 내가 좋아하는 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건
행복한 선택으로 여겼습니다. 이 역시도 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그렇게 생각할 정도 였습니다.
그저 내가 걸어온 길을 부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림에 대한 독종이 되지 못하고 체력도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그림을 하려면 학원을 차려서 3-5명 정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하고 도서관에 그림 프로그램 강의를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미술은 그저 내가 배움으로서 얻는 성취감 또는 활력을 넣어주기 때문에, 현실에 좌절감을
느끼더라도 삶에 있어서 방향을 가르쳐주고 살아가는 가치를 느끼게 해준다는데 더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어떻게 되든 내가 좋아하는일은 포기하지않고 주어진대로 일을 열심히 해봐야 겠습니다.
p.s 한가지 일을 정하더라도 자기 계발하는 건 잊지말자
유년 시절에는 교육기관 등 학교를 통해 그림을 접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점 자라면서 학교 공통과목에 맞추고 일반 학교 수업을 듣다보니 그림과는
멀어지기도 합니다. 그림 사이트를 하면서 소통 채널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시간이 많이 지나도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누구나 한번은 도전은 해보고 싶지만 지나온 상황에 그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하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는 절대 늦은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입시 미술에서 벗어나 내가 그리고 싶어서 하는 그림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림을 못해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시작부터 다 잘할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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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그림 공부 조언 |
휴식
나에게 할 수 있는 휴식은 나는 하고 있는 일을 놓은 채, 마음 놓고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일을 한다. 카페에서 내가 먹고 싶은 음료 시키기, 듣고 싶은 음악 감상하기, 그리고 그림을 그려보기 20대 중반 졸업 후에는 집에 있기만 하기는 눈치가 보이고 해서 알바를 구해서 정해진 시간에 일을 구하고 그림 공부를 하기 위한 자기 개발 비용에 손을 벌리지 않기 위해 일을 찾아다니며 생활을 했다.
그러면서도 언젠가 나에게 30세 때는 꼭 내가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행복해지는 것에 목표를 두고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을 했다. 20대 초반 부터 알바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고
앞으로 내가 하고픈 일을 하며 꿈을 이루게 될 수 있을까 하며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알바를 하면 나는 너무 느리기도 하고 어떤 일을 하려고 하면 두가지를 잊는 등
경기 중에 구멍과 같은 선수와 비슷했다.
그 중간마다 알바도 알아보고 일을 구해 하기도 했지만 기간을 마치면 연장하거나 그 일을 마쳐야 했다. 알바 시간은 종일 이면 그 다음날은 쉬는 날이어서 그 시간에 그림을 그렸다.
이렇게 병행하여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그림 역시 끝없는 노력이었고 마침이란게 없이 계속 해야 하는 일이었다.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려면 몇년의 시간이 더 걸렸다.
그때쯤 나는 한 블로그 글을 통해 위로가 되었다. '20대때는 아직 하고픈 일이 있으면 마음껏 해봐도 된다고' 취업이 안되는 요즘에도 그런 여유가 어딨겠냐고 얘기 하겠지만 이러한 말 한마디만으로도 살아가는데 한줄기의 희망이 될 수 있다.
20대 초 후반되가 되어 나에게도 지금은 후회가 없다. 공부를 시작하고 집중하지 않았던 나도
경험을 통해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지금도 내가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알 수 없다. 아직은 모르는게 정상적이고 곧 힘듬을 이겨낼 수 있을 테니깐, 느리면 어때 지금 후회없는 일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