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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딸기 케이크 |
부산에서 친구와 함께 먹었던 디저트 초코 딸기 케이크
상콤 달달했습니다. 미리 사진을 찍어 두어 그림으로도 그려보았습니다.
카페에서 하루 만에 그림 완성했습니다. 아이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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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눈티 |
한 카페에서 애프터눈 티 예약된 모습입니다. 한사람당 2만원이라고 하는데(다른 사람 예약)
정말 밥값보다 비싼 디저트 였네요. 카페 이름은 클라라 입니다.
이쁜 찻잔에 홍차도 종류별로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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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터널 아이패드 드로잉 |
장미 꽃 터널 art set 앱 유화버전으로 그림
쉬는 시간에 틈틈이 그렸습니다. 유화는 물감이 손에 많이 묻어요.
요즘 어플이 점점 좋아지는게 많네요. 사람보다 장미가 포커스가
맞춰졌다고 생각하는 건 기분 탓일까요? 그림을 그리면 생각이나
잡념이 없어지기도 해요. . 유화는 수정하고 고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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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꿈 |
대학교 2학년때 캔버스 규모가 커지면서 창작화를 그려보라고 교수님이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아이디어 총동원해서 끼워 맞추면서 그린 그림 입니다. 나중에 교수님이 이 그림을
전시회나 공모전에 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지만 그러진 못했습니다.
행복한 미래 도시를 상상으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하트 나무가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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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정물 |
항아리와 정물 항아리는 나름 괜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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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꽃병 |
창가에 있는 꽃병 유화 기초부터 시작 했던 시기
이때 좀 부족해도 별 말씀을 안하셨는데 수채화를 들어가고 나서
좀 더 묘사하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유화에 분위기는 어느정도 났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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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꿈 유화 작품 |
학과에서 마지막 졸업 작품전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문구를 정했는데
이상의 꿈은 이상에 불과하지만 꿈을 갖겠다는 의지는 있어야 한다 라고 지었습니다.
(실은 인터넷 백과사전을 검색했습니다) 이 그림을 하고 나니 이건 문득 나의 모습이
아닌가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나도 이상을 꿈꾸지만 현실에 막혀있는 저의 모습 같았어요.
앞으로는 나는 성장하면서 성곽에 둘러싼 외부 벽의 현실을 깨고 문 안에 있는
이상 만이 그림의 주제였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대학교 1학년 2학기 때 펜화 그리는 수업이 있었는데 기린을 그린적 있어
참 많이 그렸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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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
봄이 오기전에 등을 살짝 간질이는 여우비, 여운을 주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드네요.
분위기 표현은 좋았지만 건물과 시점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물 묘사도 멀리서 바라봤을때 각도를 생각해 보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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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유화 그림 |
유화로 그린 석류
석류가 다산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수채화로도 그린
다른 분의 작품도 보았는데 나름 표현이 괜찮아 보였어요.
석류 그림의 일화
동생이 석류 그림 시내에서 들고 다녔는데 어떤 분이
이거 12만원에 팔 수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때 팔았어야 했네요. 아니면 혹시나... 나중에는 더 값을 주고
팔 수 있으려나요. 제가 그림 테크 이런걸 하면 잘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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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 도시 |
색종이 도시, 교수님의 의견도 들어감, 한 작가의 작품을 인용함
전에 전시를 해보면 어떻냐고 했지만 준비가 덜된거 같아 바로 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림에 아직 기술은 덜 익혔지만 이때 그림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때부터 시작 된 아이디어 스케치
어느 한 외국작가 작품을 기법을 인용하여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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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 나라 |
어디론가 가는 꿈속 같은 장면을 연상해 보았습니다. 나무들이 솜사탕 같이 피어 있네요.
달콤한 상상의 꿈속 처럼 이미지를 그려 보았습니다. 그림의 실력보다는 분위기에 더 집중했던거 같습니다. 이때 전시회를 내면 어떻냐고 하는데 시도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상은 깊었던 그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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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병 유화 |
처음 그렸던 유화꽃병 탁자에 반사되는 사물 그림을 잘 묘사하지는 못했습니다.
중간 쯤 손을 보고 다음에 다시 보기로 했는데 지금까지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유화를 언젠가는 해보는 날도 있겠지요. 유화는 처음엔 하기는 좋았는데
인체에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는 작가 지인 분이 있어 유화 대신 아크릴을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유화는... 학교에서 배운걸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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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정물 그림 |
고3 때 접한 그림 열심히 그렸지만 지금은 현존하지 않습니다. 이걸 보고 생각나는 그림이 있는데
세잔느의 정물 그림이 떠올랐습니다. 석류 그림을 그리지 못해서 도움을 얻기도 했습니다.
엄마에게 그림을 보여주니 쪼개진 그림 말고 통으로 그린걸 그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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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의자 그림 |
고3때 처음 배운 유화그림입니다. 그 시기에는 형태가 어색해도 감성이 풍부함이 느껴지는 그림들을
그렸었던거 같습니다. 현재 다른 분에게 선물로 주었기에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때 의자 묘사를 좀 더 잘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가을에 분위기와 맞는 작품입니다. 뒤에 나무들을 보면 아직 실력이 덜 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명 가을 분위기를 표현했는데도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화실에 들어온 시기는 겨울이었는데 유화를 처음 접하는 순간 무언가 재밌어 보이고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지금 이 그림을 보면서 그때 느꼈던 감정이 되살아 났습니다.
대신 그림 선물 이후로 가족 분들 중 취업도 되고 운이 잘 풀렸다는 사실은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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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화 그림 |
처음에 접한 유화 그림 입니다. 이때는 처음 하는 일이어서 그런지 설렘으로 가득했답니다.
전시에 걸리기도 했는데요. 초보여도 간단한 그림을 선정하면 누구나 시도를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유화는 물감이 잘 묻고 납성분도 있어서 오래 사용하는데는 주의가 필요해요.
이때 유화 그림을 그린다고 재료값만해도 4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때 그림을 한다고 투자는 많이
했습니다. 유화는 지속하기 어려워서 수채화를 계속 했지만 말입니다.
수채화는 점점 할 수록 쉬워지고 유화는 점점 할 수록 높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제가 처음에 그림을 배울 때는 수채화를 먼저 그릴지 유화를 먼저 그릴지 고민할 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시도를 한건 유화였습니다. 유화는 특히 반질한 느낌에 물감이 두껍기 때문에
물감 질감 느낌이 좋아서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화는 자기가 표현 하고 싶은 그림을 그려두었다고 디테일한 작업으로 들어갈때
수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원하는 표현이 나왔을때 만족감도 높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수채화를 먼저 배우는거였습니다. 유화는 수채화를 익힌 다음 하는게 기술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구도와 채도를 얼마나 잘 나타낼 수 있는지
수채화 소묘등 기본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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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가을 의자 |
고등학교 3학년때 처음 접한 유화 입니다. 그 시기만 해도 바르는 자유로운 느낌이 마냥 좋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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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거리 수채화 |
하지만 한가지 특정있게 더 괜찮다는건 없다고 봅니다. 수채화와 유화중 어떤게 더 낫다기 보다
각자의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수채화를 할때는 물 조절이 중요합니다.
유화는 수채화에 비해 가격 대비 높지만 그림을 선물할때나 각 공모전에 출품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수채화 유화 둘중 자신 있는거 시도 해보고 선택을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높은 기술력은 그다음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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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작품 흰꽃 |
2017년 3.15 미술대전 첫 공모전 입선 작품
다음에 이렇게 그려보라고 하면 저는 할 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첫작품인데 선생님도 신경을 써주신거 같습니다.
도움은 받았지만 이젠 제 그림을 그려봐야 겠지요.
30호 그림인데 지금은 저희 집에 기증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