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그림
이때는 고3 겨울에 그림을 그리지 않았던 시기에 혼자 그려본 그림들 입니다.
그전 포스팅에 미대생의 작업 노트 라는 포스팅을 올렸을때도 고등학생때 그린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 시기에는 아직 미숙한 그림들이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와 같은 시절도 있었고 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도 몰랐던 저도 어떻게 할지 몰라 답답한 상황이 계속 오곤 했습니다. 그러다 수정과 보완으로 조금씩 요령을 익혀나가게 되었고 자신감도 붙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알아가면서 서서히 밋밋하고 부족한 그림들을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에 대해 고민이 된다면 저는 많이 연습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사과를 1000개를 그려봐야 형태나 구도감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필자는 천개까지 그려보진 못했습니다) 다른 그림하는 친구들보다 일찍 나가지 않았음에도 순수 미술로 감으로서 많은 일에
적용 될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예전에 중학교때 선생님은 순수 미술로 가는 길이 어렵다고 하셨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순수 미술이 제일 기본이고 디자인, 컴퓨터 (디지털)아트, 건축 등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아직 저의 일을 위해 나아가는 중이지만 앞으로 쭉 하다보면
도전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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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 스케치 |
연필화 그림 연필선 부드럽기는 괜찮은데 눈을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여러번 고치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묘는 한 두번 정도 수정은
괜찮지만 5번 이상 지우고 하면 종이가 울기도 해서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종이가 운다는건 지우개 마찰이 생겨서 종이 질감이 거칠어 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나마 수정이 되어서 저렇게 되기는 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그려보기로 했는데
그려둔 그림을 정리한다고 저 그림은 지금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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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수채화 |
장미의 다양한 색감과 물감이 좀더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한다.
그때 장미를 보고 있는 그대로 표현을 했지만 선생님은 아직 묘사가 덜되었다고 했습니다.
지금 봐도 저의 부족한 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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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화 그림 |
처음에 접한 유화 그림 입니다. 이때는 처음 하는 일이어서 그런지 설렘으로 가득했답니다.
전시에 걸리기도 했는데요. 초보여도 간단한 그림을 선정하면 누구나 시도를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유화는 물감이 잘 묻고 납성분도 있어서 오래 사용하는데는 주의가 필요해요.
이때 유화 그림을 그린다고 재료값만해도 4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때 그림을 한다고 투자는 많이
했습니다. 유화는 지속하기 어려워서 수채화를 계속 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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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수채화 10F |
도심에 한 공간을 묘사한거 같습니다. 좀 더 집 형태에 익숙해진 부분도 있습니다.
건물마다 각도가 다른 느낌은 듭니다. 그림을 그릴때기왓장이랑 돌멩이 하나 하나는 똑같이
그리기보다 그 분위기만 흉내내도 된다고 하네요.
선생님은 그동안 했던거 중에서 이게 제일 잘 했다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노력만큼 성과 있는 작품이어서 기분이 든든 했습니다. 앞으로 일도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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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마을 |
일본의 한 어촌 마을을 연상하는거 같습니다. 나무 부분은 원래 배우던 수채화 기법하고는 다릅니다.
선생님이 러시아에서 배운 기법이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익숙한 그림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전부터 알고 있던 나무그림만 보았는데 이렇게도 그릴 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장면 같지 않나요?
그림 스타일이 저녁 노을 쯤 되는거 같아요. 뭔가 따뜻한 정이 나는 동네일거 같아요.
이때 특유의 분위기 가 있었는데 이 그림을 보고 어느정도 발전은 있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도 초보 였기에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방법은 모르지만 열정도 많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켑케이크 그리기
저는 여유가 생길때 마다 스케치 노트에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그전에 스케치 노트에 대해 글을 올리곤 했었는데요. 현재는 어떤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잘 생각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재를 찾을때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어플 또는 핀터레스트라는
사이트를 통해 도움을 얻습니다. 그 중에 핀터레스트를 자주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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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앱 |
요즘은 sns를 많이 이용해서 핀터레스트에는 인스타나 유튜브 링크를 걸어두어
자신의 플랫폼으로 유도하기도 합니다. 검색어를 치면 자신이 원하는 그림 소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컵케이크라는 단어를 검색해 찾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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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
여기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고 외국인분들도 자주 사용합니다. 한번씩 외국 분이 그린
그림을 보고 신기하게 쳐다보곤 했었습니다. 저는 핀터레스트에 나온 그림들을 선택할때
신중하게 고르곤 합니다. 너무 복잡한건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작은 종이에는 잘 어울리 지 않기에 사물을 한가지 정도 정해서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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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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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노트 |
색연필은 그전에 입시때 사두었는데 많이 사용을 하지 않아서 그대로 두고 있었습니다.
수채화나 다른 재료들을 준비할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중간에 연필이 닳을때 연필깎이 정도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연필깎이 깎을 때 적당히 깎아서 쓰면 되지만 너무 돌려서 색연필 심이 부러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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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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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잡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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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이크 스케치 |
그리고 완성이 되었다면 색연필로 색을 칠해 줍니다. 색감을 넣어 주는거도 충분히 연습을 하면 잘 할 수 있습니다. 바탕으로 연한 색을 깔아주고 점점 진한 색으로 색감을 넣어주면 됩니다. 색연필을 다룰때도 한 선 방향으로 색을 칠해주면 좀 더 깔끔하게 나타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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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이크 색연필화 |
완성을 하다보니 실제 그림 만큼 똑같이 못그려도 컵케이크 이미지는 잘 살린거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집에 있으면 취미로 하기 좋은 색연필과 그리기 한번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드로잉에 익숙치 못한 분들은 시중에 파는 컬러링 북 책을 이용하여 색칠 연습을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요즘 초 중등 친구들도 다이어리 꾸미기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남은 색연필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다이어리를 꾸며봐도 좋을거 같네요.
미대생 그림 노트
노트를 들고 다니기 시작 한 건 대학교 1학년 초반때 입니다. 대학교 들어오기도 이전에 청소년 시절에도
그림을 그리기 위한 노트 한권은 가지고 다녔답니다. 그때는 그림이라는 전공을 정하지 않아도 그저 그림을
그리는 행위 그 자체 만으로도 저는 즐거움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학교 다녀오는 길에는 교문 앞에는 미술학원을 홍보하는 노트 한권씩을 나눠주곤 했었는데
그걸 받는 날은 그림으로 채워 놓곤 했답니다. 그때는 만화에 관심이 많았기에 캐릭터 그림을 자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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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 그림 노트 |
만화를 보는 거도 재밌었지만 무엇보다 그림을 우선으로 더 좋아하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케치를 다하면 색연필 등 간단한 도구로 채색도 하는 걸 좋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교수님도 누누히 이야기 하셨지만 스케치 실력을 높이려면 어딜가든
스케치 노트를 가방에 넣고 풍경이나 사물들을 보고 그리라고 말했던거 같습니다.
일단 큰 그림을 그려낼 능력까지는 못되었지만 작은 노트로 시간 틈틈히 해보려고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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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노트 |
단 스케치를 해 놓으면 그 다음 실전으로 그림 작업을 할때 밑그림 작업에 도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큰 그림도 잘 보인다는 장점도 있지만 작은 노트에라도 정성들여 그린 그림도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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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책 삽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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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 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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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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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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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의 별 |
흰 종이를 보며 무엇을 그릴까 생각하면서 그만큼 상상력도 풍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작은 그림을 그릴 시간 마저 챙기지 못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제일 기본이었기에
지금은 그려진 그림을 바탕으로 바로 그림 작업하고 수정하는 작업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케치 도구는 연필로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볼펜, 목탄, 색연필 등 여러가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점점 스케치 종이가 쌓여 갈 수록 실력도 달라지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사물의 형태력이라 위치도 파악하기도 좋아요. 풍경 그림을 쪼개서 그리는 거 보다는
제일 키포인트가 될 중심 그림을 먼저 그리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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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50F |
이번엔 경상남도 미술대전에 공모전을 넣었습니다. 저는 주제로 쇼윈도를 해보는게 어떻냐는
선생님의 의견에 그걸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쇼윈도는 밖에서 보이는 진열장 옷가게가 창문에
비춰보이는 걸 말하는데요. 수채화 책에도 예시 작품이 있었습니다.
그걸 참고하라고 하기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주변에서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결국 다니다기 마산 창동의 한 옷가게를 발견 했습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에게 허락을 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한달은 넘어가기도 했었는데요. 출품 날짜가 다가 와서 저녁 늦게까지 작업한 적도 있네요.
수채화는 점점 할 수록 쉬워지고 유화는 점점 할 수록 높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제가 처음에 그림을 배울 때는 수채화를 먼저 그릴지 유화를 먼저 그릴지 고민할 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시도를 한건 유화였습니다. 유화는 특히 반질한 느낌에 물감이 두껍기 때문에
물감 질감 느낌이 좋아서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화는 자기가 표현 하고 싶은 그림을 그려두었다고 디테일한 작업으로 들어갈때
수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원하는 표현이 나왔을때 만족감도 높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수채화를 먼저 배우는거였습니다. 유화는 수채화를 익힌 다음 하는게 기술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구도와 채도를 얼마나 잘 나타낼 수 있는지
수채화 소묘등 기본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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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가을 의자 |
고등학교 3학년때 처음 접한 유화 입니다. 그 시기만 해도 바르는 자유로운 느낌이 마냥 좋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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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거리 수채화 |
하지만 한가지 특정있게 더 괜찮다는건 없다고 봅니다. 수채화와 유화중 어떤게 더 낫다기 보다
각자의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수채화를 할때는 물 조절이 중요합니다.
유화는 수채화에 비해 가격 대비 높지만 그림을 선물할때나 각 공모전에 출품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수채화 유화 둘중 자신 있는거 시도 해보고 선택을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높은 기술력은 그다음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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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거리 10F |
이번에도 마지막 학기때 하는 아인전 그림에 낸 그림입니다.
발전은 있었지만 건물을 그릴때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톤 조절을 하는거도 좋을거 같다고 했습니다.
이 그림을 그리기 전에 스케치를 한적이 있는데 건물 기울기가
맞지 않았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팁으로 자로 그리라고 해서 그렸습니다.
좀 나아졌다고 해서 그 그림을 전시로 올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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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비오는날 |
비오는 날
현재 저희 지역은 비가 오는 날이라 날씨가 춥고 꿉꿉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날이지만 그만큼 실내나
집 안에서 활동하기도 좋은 날씨가 되기도 합니다.
이 그림은 대만의 한 작가가 그린 그림입니다. 물 흘러지듯 채워지면서
한국화를 닮기도 했습니다. 몇 부분은 수채화를 그린데에서 선생님이
첨가를 하여 더욱 물느낌이 나도록 만들었습니다.
우중충 하면서도 붉은 가로등 불빛이 비친 모습이 감성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비오는 날이나 어느 시간에도 조용히 그림을 그리기 좋아하는 저는
그 과정에서 상당히 그림의 매료에 빠져들곤 했습니다.
비오는 날 그림과 감성에 젖으며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림과 음악이 함께 한다면 한층더 분위기가 무르익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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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주전자 수채화 10F |
주전자 손잡이 끝 부분이 디테일하게 해야 해서 시간이 걸리긴 했습니다.
지금은 이 그림이 액자를 해서 집에 걸어두고 있습니다. 엄마가 제가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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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작품 흰꽃 |
2017년 3.15 미술대전 첫 공모전 입선 작품
다음에 이렇게 그려보라고 하면 저는 할 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첫작품인데 선생님도 신경을 써주신거 같습니다.
도움은 받았지만 이젠 제 그림을 그려봐야 겠지요.
30호 그림인데 지금은 저희 집에 기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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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과일 천 그림 수채화 |
천 그림을 잘못그려서 선생님한테 혼나면서 그린 그림 입니다.
하지만 수채화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깨닫기도 한 작품입니다.
지금봐도 아직 선생님 실력까지 가려면 멀었네요.
처음에 실수가 많았지만 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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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라임 파스텔 그림
원래 수채화책에 그려진 그림인데 파스텔로 표현을 하고 싶었습니다. 파스텔은 색연필도 있지만 크레파스 처럼 고체로 되어 있는거도 있습니다. 색을 칠한 다음 손으로 문질러서 색을 덮는 과정입니다.
처음엔 연하게 나와도 색을 점점 칠해질 수록 진해져서 원래 색감을 낼 수 있습니다. 파스텔을 할때는 집에서 하기 보다 작업실 미술실같은 곳에서 작업해야 가루 날려도 지저분해 지지 않습니다.
이때 선생님도 잘했다고 칭찬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땐 정말 집중을 했기 때문에 지금은 이만큼 그릴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파스텔로 그린 그림으로는 ‘달빛천사‘ 노래 뮤비로 나온 음악표지 이용신님을 그림도 있었습니다. 인물 그림으로 다시 그려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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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오렌지 그림 입니다. 4시간 걸렸습니다.
펜 삽화를 그려보기
제가 좋아하는 그림 삽화 중에 있던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저자는 ‘봉선’ 그리고 쓰다 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답니다. 여행에 관심이 있던 터라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책 표지에 나온 그림을 보고 딱 이 그림이다.
하고 느꼈었답니다. 글 내용도 좋았지만 글과 함께 나왔던 그림 역시도 따뜻하고 정다워 보였습니다.
낯선 도시를 여행하면서 그림 속에서 외국 사람 들의 친절함 따뜻함을 묘사한 듯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책의 한 표지를 선정해서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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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스케치 |
펜화라 그런지 다소 복잡한 느낌도 들지만 하나씩 틀을 잡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이 그림보다 복잡한 그림들이 있지만 좀더 간단하게 묘사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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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스케치 |
먼저 스케치를 하기 위해서는 집을 먼저 그리기위해 큰 면적을 잡아 줍니다. 큼지막한 사각형을 그려주면
그 사이에 작은 형상들을 그려주면 됩니다. 인물이나 사물 그 외의 것들도 함께 디테일하게 표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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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
스케치를 다 했다고 생각하면 펜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그 시기에 선물로 받은 일제 펜이 었는데 지금은
다써서 그런지 남아 있지는 않네요. 스케치 선을 따라서 선을 그어주세요. 펜으로 그리면 지워지지 않기에
잘 다루면서 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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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 |
펜으로 그림을 그린 모습입니다. 펜에 액체가 남아 있어 아직 마르지 않았기 때문에 한 10분 ~ 20분 정도 말려서 줍니다. 그리고 지우개로 연필 선이 남아준 부분을 지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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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 그리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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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 그리는 방법 |
그리고 완성을 했습니다. 좀 서툴게 그리긴 했다만 나름 깔끔하게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종이는 면적에 다쓰고 남은 부분을 사용했습니다. 색칠을 할려면 펜이 완전히 마르거나 연필로
그렸을때 그 위에 먼저 그린 후 펜을 그려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어렵진 않습니다.
도구도 간단하고 집에서 그리기 편하네요. 펜화도 나름 그 멋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전에 기린을 그린적이있는데 털 부분 묘사도 재밌게 표현 된거 같습니다.
집에서 남는 시간에 취미로 펜화를 그려봐도 좋을거 같네요.
다음은 수채화 물감으로 색칠도 해볼까 해요. 조금은 수채화 채색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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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풍경 수채화 |
수채화 그림 입니다. 저의 첫 블로그 포스팅 시작 합니다.
외국 수채화 그림책을 사서 그려보았는데 이때 선생님이 전시회를 내보는게
어떻냐고 해서 학기 마무리 전시에 내기도 했습니다.
이모분이 선생님에게 어떤 그림이 마음에 듭니까 라고 했는데
‘소현이 수채화’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또 물어보니 같은 말을 했습니다.
저도 이 그림이 제가 수채화가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 였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도 선생님은 제 수채화를 기억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