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는 점점 할 수록 쉬워지고 유화는 점점 할 수록 높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제가 처음에 그림을 배울 때는 수채화를 먼저 그릴지 유화를 먼저 그릴지 고민할 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시도를 한건 유화였습니다. 유화는 특히 반질한 느낌에 물감이 두껍기 때문에
물감 질감 느낌이 좋아서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화는 자기가 표현 하고 싶은 그림을 그려두었다고 디테일한 작업으로 들어갈때
수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원하는 표현이 나왔을때 만족감도 높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수채화를 먼저 배우는거였습니다. 유화는 수채화를 익힌 다음 하는게 기술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구도와 채도를 얼마나 잘 나타낼 수 있는지
수채화 소묘등 기본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 처음 접한 유화 입니다. 그 시기만 해도 바르는 자유로운 느낌이 마냥 좋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특정있게 더 괜찮다는건 없다고 봅니다. 수채화와 유화중 어떤게 더 낫다기 보다
각자의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수채화를 할때는 물 조절이 중요합니다.
유화는 수채화에 비해 가격 대비 높지만 그림을 선물할때나 각 공모전에 출품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수채화 유화 둘중 자신 있는거 시도 해보고 선택을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높은 기술력은 그다음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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