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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내게 준 의미 |
그림의 의미는 처음의 시작
저는 잠시 다른 일을 하는 동안 그림 작업을 잠시 쉬었습니다.
하는 일을 망설였을 때 저는 책을 보기도 하고 여유도 생겼습니다.
그러다 폰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린 그림 영상도 보기도 합니다.
문득 저는 생각이 드는 게 다른 사람도 똑같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
나는 그림 작업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림을 잘 그려도 덜해도 결국 결과물은 비슷하게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대에는 분명 그림을 잘 그리면 내가 원하는 방향의 삶을 살고 있겠지
하고 믿어왔습니다. 지금은 20대 때 보다 그림을 잘 그려 보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0대에는 그래도 열정 만으로 뭐든 해볼 수 있을 거 같았는데
30대에 와서 체력의 분배가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어느 날 치과에 와서 스케일링 치료를 받고 누웠는데 지나간 일들이 눈앞에
스쳐갔습니다. 우선 내가 중요한 순위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때 다른 일을 해도
내가 제일 많이 원했던 거는 마음 편히 그림을 해보고 싶었다는 거 였습니다.
치과 치료가 끝나고 저는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내가 다른 데를 가더라도 언젠가 돌아가야 할 곳 거기에 더 집중을
했어야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은 천천히 알아보기로 하고 저는 집에
들어와 컴퓨터에 앉아 그전에 미뤄뒀던 포트폴리오를 순서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랬습니다. 내가 가장 원했던 일을 하는 거였습니다. 그건 제 삶에서
없어서는 안될 나의 경험, 그동안 해온 일은 의미가 없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면도 단단히 먹기로 합니다.
그리고 지금 와서 나와 다른 분야로 어떤 일이 좋다고 이야기 해도
그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림이 저의 첫 시작과 같았으니까요.
내가 가지고 있는 중심 잃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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