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 그림로그 Art  article
  • Home
  • Visit
  • Social
  • Features
    • Lifestyle
    • Sports Group
      • Category 1
      • Category 2
      • Category 3
      • Category 4
      • Category 5
    • Sub Menu 3
    • Sub Menu 4
  • Contact Us


석고상 스케치


석고상을 통달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제가 아는 공식이 있어 써봅니다.
석고상은 예술 중 고등학교에 가면 미술과 반에서 입시로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도 기준으로 보았을때 학생들도 거의 공식을 
외워서 친다고 합니다. 

저는 입시에서 석고상을 한다고 했으면 시간도 그렇고 시험에 되지 못햇을거 같습니다.
제가 처음 그림을 그릴때도 원뿔, 육각형만 그리다가 갑자기 석고 소묘로 들어가길래
일단 하기는 했는데 생각만큼 그리기가 쉽지 않았던 겁니다.

석고상 스케치
석고상 그리기

선생님은 석고 소묘를 해 놓아야 나중에 모든 사물들을 그리기가 쉽게 될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각진 아그리파를 시작으로 점점 더 섬세하고 부드럽게 표현을 
하며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더군요. 그래서 거의 사물 그림은 많이는 그려보지 
못했지만 석고 소묘를 익히는데 1년 반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석고상 스케치
석고상 그리기

원래 비율은 이마 위부터 눈썹 코밑 그리고 턱 밑으로 해서 삼등분입니다.
본래 그림은 고개를 숙였기 때문에  이마와 머리 비율을 좀 더 넓게 잡았습니다.

석고상 스케치
석고상 그리기

눈 안쪽과 코볼 각도도 맞는지 보았습니다.  머리를 정육면체로 볼때
멀리 있는 시점도 봐야 합니다. 눈선과 입에 선이 한쪽으로 모여드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석고상 스케치
석고상 그리기

 그리고 명암을 들어가면 됩니다.  입시 준비를 하는 소묘까지 실력은 아니에요.

학교 선생님 근무 하는 친구 한테도 보여주니 오래 했으면 실력 돌아 온다고 이야기 하네요.
실제 대학교 정시로 실기 시험을 치면 3절 도화지에 3시간 안에 완성을 해야 한다고 해요.

사실 시험 을 치면정확한 비례랑 공식을 외워서 갑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그림의 잘그리고 못그리고의 기준이 있는거는 아니거든요.
석고상 그리기가 필수는 아니에요. 석고상은 해두니깐 인물 그림이 편해지기는
하는데 각자 각이진 면들을 밝기 어둡기를 잘 표현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바로 어렵게 들어가기 보다 아그리파 처럼 단순한 형태부터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나만의 로고
그림 로고

 직업 학교 다닐때 만들어 본 로고 그리기

로고 디자인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림이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주변에서 제가 한게 작가 성향이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 하네요.


적성을 찾겠다는 패기로 배우고 했는데 디자인 배운거 어디로 간걸까요..

어디서 본거 같은 캐릭터 이기도 하겠다만 나름 아이디어 스케치 짜서 그린겁니다.

선생님도 이거 소현씨 아니에요?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부산 청사포 해양 열차
부산 청사포 해양열차



부산에  여행지를 가면서 찍은 사진을 묘사해 보았습니다.

전에 부산 디자인 페스티벌을 구경갈때 엽서에 청사포 거리 배경 그림이 있었는데요.

그걸 보고 수채화로도 표현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색조가 어두운 부분이 너무 

드러나 보이는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저녁에 틈나는 시간대에 집중해서 그렸네요.


부산에 들르면 청사포 거리 구경해 볼만 합니다. 기차가 지나가면서 찍는게 유행이라고 하네요.

만화 영화 슬램덩크의 한 장면과 같은 이쁜 바다 배경이라고 소개 하고 있습니다.


 



 

폰케이스 그림 그리기
별이 빛나는 밤

배경 그리고 화이트랑 스티커로 꾸미기 

스티커를 구매하다 보니 폰케이스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제목은 별이 빛나는 밤 이에요. 예술을 활용하면 나름 이런데에도 

쓰이고 하네요. 하지만 본 재료는 수채화 종이 이기에 물에 젖으면 

못쓰긴 합니다.  물놀이할때는 들고가지 않기로 함.


디자인 적으로 봤을땐 좀 덜할 수 있습니다.

그림 전시회에서의 만남
그림 전시회에서 만남

 창동에서의 하루

그림을 공부하러 나가지 않은지는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집을 나서서 

골목으로 들어가 보니 담장에 이쁜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단아 하면서도 

수수한 꽃을 보니  닮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1-2년전 무더운 여름에

어디 쉴만 한 곳이 없을까 하다가 들른 전시회가 있습니다.


저는 그 전시회를 보면서 문득 어딘가 익숙한 그림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그림은 저희 선생님 풍을 닮았습니다. 미술을 나가본 사람이라면 보통

선생님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저희 그림하는 사람들끼리는 알아보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때는 그저 누군가가 그리워서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림들을 다 둘러보고 카운터로 갔습니다. 그때 관리 하는 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소현아!' 하면서 반갑게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저도 그분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토닥이며 안아주었습니다.


 '어떻게 지내고 있었는지 궁금했어 고생이 많았구나, 많이 보고 싶었다.' 


그분은 저와 같은 그림 작업실에 다닌 이모였습니다.  그림을 다닐때도 그림에 대해 

이런 저런 고민들을 나누면서 2년정도 같이 시간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 이모분이랑 이야기 했던 기억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근황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분은 화실을 나오고 난 뒤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저도 화실에서  보낸 세월이 있었지만 그때도 함께해서 힘이 되고 

도움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모분을 만나고 요즘 선생님 근황도 물어보곤 하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최근에는  선듯 선생님을 뵙지는 못했습니다.

그러자 이모는 '선생님 한번 찾아가보렴 분명 너를 기다리고 있었을거야.' 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로도 몇번은 찾아간적은 있습니다. 저는 전시회 개인전을 열어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몇분 있다 인사를 드리고 가려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자 이모님은 '지금처럼 꾸준히 그림을 하고 있다면  우린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항상 건강하게 지내렴' 저는 그 말을 듣고 이내 안심했습니다. 그 말은 지금도 저의 마음을

울리는 말이었습니다. 그때의 기억만을 가진채 지금도 곱씹어 봅니다.


고생이나 노력이 들어간 일에는 그때는 잘 안되고 어렵게 느껴져도 살과 피가 되어

나를 성장해 준거, 지금 처럼 꾸준히 하다보면 답을 찾을 수 있겠죠.? 감사의 마음은

잊지 않기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

ABOUT ME

I like drawing and painting. it make me happy and peaceful. This art story is watercolor oil painting and illustrator.

SUBSCRIBE & FOLLOW

POPULAR POSTS

  • 수채화 아르쉬 종이 종류, 앞 뒷면 구별
  • 한국 미술화방 인터넷 사이트, 마산 제일 화방
  • 부산 남포동 야경
  • 부산 청사포 거리 수채화
  • 그림 전시회를 보러 가는 이유, 그림에서 얻은 영감
  • 삶의 여행 그리고 예술의 깊이
  • 로고 그리기 일러스트
  • 폰케이스 그림 그리기 (별이 빛나는 밤)
  • 비즈 팔찌 만들기 , 수제 팔찌 만드는 방법
  • 네잎 클로버 책갈피

문의하기 양식

이름

이메일 *

메시지 *

Blog Archive

  • ▼  2025 (61)
    • ►  9월 (1)
    • ▼  8월 (5)
      • 석고상 스케치 (간단 설명)
      • 로고 그리기 일러스트
      • 부산 청사포 거리 수채화
      • 폰케이스 그림 그리기 (별이 빛나는 밤)
      • 전시회에서의 만남 이야기
    • ►  7월 (7)
    • ►  6월 (12)
    • ►  5월 (2)
    • ►  4월 (3)
    • ►  3월 (11)
    • ►  2월 (18)
    • ►  1월 (2)
  • ►  2024 (45)
    • ►  12월 (4)
    • ►  11월 (1)
    • ►  10월 (1)
    • ►  9월 (2)
    • ►  8월 (2)
    • ►  7월 (5)
    • ►  6월 (1)
    • ►  5월 (1)
    • ►  4월 (12)
    • ►  3월 (3)
    • ►  2월 (4)
    • ►  1월 (9)
  • ►  2023 (217)
    • ►  12월 (17)
    • ►  11월 (28)
    • ►  10월 (33)
    • ►  9월 (31)
    • ►  8월 (35)
    • ►  7월 (36)
    • ►  6월 (34)
    • ►  5월 (3)

Popular Posts

  • 수채화 아르쉬 종이 종류, 앞 뒷면 구별
  • 한국 미술화방 인터넷 사이트, 마산 제일 화방
  • 초반에 그린 그림을 간직해야 하는 이유
  • 그림 판매 사이트, 그림 호당 가격은?

Labels

Designed by OddThemes | Distributed By Gooyaabi Templ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