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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자은동 카페 두번째 하루 |
진해 자은동 쪽으로 다니면서 찍은 사진 동네 안에 있는 커피숍 입니다.
진해 자은동에 옥수수찐빵 가게랑 몇몇 상가를 볼 수 있는데 구경할만 한 곳을
찾는 다면 비추 입니다. 이전에 땡큐 자은동이라는 양식집도 있었는데 없어진지 오래 입니다.
작년 여름 땡볕에서 카메라만 들고 돌아다닌다고 체력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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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피랑 몽마르뜨 언덕 |
통영 동피랑에 있습니다. 야외 호텔에 있는 카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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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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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
22년도 스케치와 비교를 해봤더니 확연히 달라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채색도 최근에 써보긴 한거지만 아직은 채색은 손을 더 봐야 할거 같습니다.
방법은 시간을 두고 계속 그리는 게 답... 그림을 그릴때 필이 올때만 하는데
딱히 재미는 모르겠어요. 그냥 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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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카페 |
귀염 뽀짝 카페였습니다. 거울에 저도 포함...
마산 문화동에 초이제과라는 쿠키가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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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동 삐삐당 카페 |
스케치랑 채색까지 하면 한 2주는 걸린듯 합니다. 며칠씩 나눠서 하다보면
어느새 완성은 되어 있답니다. 제가 그림을 그리는 마인드 이기도 하구요.
시간이 되면 한번 그려보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그리게 되었네요.
시간있을때 해두고 바쁠땐 또 바쁜일을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전보다 그림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그런 열정으로 그리는
저를 사랑했습니다.
비가 오는날 베란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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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베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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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그리기 |
요즘 장마라 몇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비가 내리곤 합니다. 새 집으로 이사와서 저는 그동안 놓고 있던 그림을 그리기 시작 합니다. 내 일을 찾겠다고 다른 몇가지 해보고 시도해 본 일도 있었지만 제가 다시 돌아온 일은 그림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길을 한번 가 봄으로서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이 있다는데에 매우 소중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다른 경험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또 적응을 하려니 어색함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설렘도 동시에 옵니다. 그동안 놓고 있는 손이지만 저는 꾸준히 해온 일이었기에 그림은 금방 적응을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한 카페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내가 그릴때 마다 완성의 성취감을 느꼈던 건물그리기, 저는 지금도 계속 지웠다 그리기를 반복합니다.
저는 그림이 미완성일때, 그건 저의 삶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도 그려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서 정보를 얻는 일은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전문가이고 잘 했던건 아니었으니 공부를 해보면서 저는 제 자신이 단단해 짐을 느꼈습니다. 전보다 눈이 더 정확해 졌을지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공부나 그림 그리고 글 어떤 걸 배우든 자신이 계속 하는 일도 좋지만 사람의 손을 거쳐서 경험을 쌓는거도 중요함을 느낍니다. 비는 오지만 저는 제가 오늘 하는 일에 힐링이라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전에 어떤 분이 해주었던 말이 생각납니다. '소현아, 너 하면 그림이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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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그린 세상 카페 |
마산 창동 사랑이 그린 세상 카페, 이름도 이쁜 정원 카페 입니다.
여기서는 고등학생때 부터 친구와 와서 파르페를 먹기도 하고
아는 지인 대학 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곳이기도 합니다.
밥을 적게 먹고 무료로 주는 토스트 무한 리필 해먹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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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창동 리빙앤 기빙 |
마산 창동에서 거리가 이쁘다고 생각하는 카페, 리빙앤 기빙 카페 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기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곤 했습니다. 커피 진하기도
저에게 맞았습니다. 여기서 먹는 수제 쿠키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감성지는 뉴질랜드 분위기가 났었던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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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플 아이스 크림 |
프로크리에이트에서 종이 질감을 넣어 그려보았습니다.
와플 종류이지만 크로와상과 합쳐져 크로플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집 주변 컴포즈 카페에서 2000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할때 방금
주문이 있었다니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집에서 홈카페로 음료를 만들고
크로플과 같이 먹었답니다. 오늘 오후 간식 디저트로 먹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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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창동 카페 서재 |
도서관과 연계한 카페 도서 서재 이용 서재 형식이 삼각형이어서
독특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카페에서 책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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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 |
마산 창동 주변 카페 지금은 없지만. 베트남식 연유 커피가 4천원 했던 기억이 있네요.
도서관 사업소에서 만든 책 읽는 카페에도 선정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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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카페 |
2013년도 작 대학교 1학년 과제로 그렸지만 지금도 이런 그림이 마음에 듭니다.
그때만큼은 순수한 열정으로 그린 그림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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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
인물 그림에 대한 이해도를 좀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원래 다른 사람의 얼굴을 그리기 전에
자화상으로 먼저 시도해 보는거도 좋은 방법 입니다. 지금 보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시간이 갈 수록
그림 형태가 변화가 된다는걸 깨닫습니다. 원래 실력도 고정되어 있다가 계속하다보면 또 다른
재해석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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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안 카페 의자 |
카페에 있는 장식을 그려 보았습니다. 장소는 앤틱 카페 지안 이라는 장소 입니다.
배경은 단순하지만 그래서인지 화분이 더 돋보이네요.
친구한테 제 그림을 보여주었는데 이전에 보여준 그림 이 더 낫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그림에서는 뿌연 느낌이 들지만 그 그림은 색감이 밝은 편이었거든요.
다음에 제가 이 그림을 두고 몇년 뒤에 그려본다면 어떻게 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