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미술을 하고 난 뒤 대학에서 하는 일

입시미술을 하고 난 후


입시 미술을 하고 대학에 가면 '이것'을 합니다.


 입시를 하고 난 후 지망했던 미대에 붙게 된다면 희망적인 이야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미대를 지원 한 후의 생활은 어떨지 궁금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미술교육과로 들어온 

예고 다닌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예고에 있던 다른 친구들은 일반 미술대학교 서양화과를 갔다거나 서울에 예술대학교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대학에 가면 내가 원하던 생활을 할 수 있고 입시에 메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기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서울 홍대로 들어간 친구가 가서 처음 배운건 '기초 소묘' 였다고 합니다.


예술 중학교나 예술 고등학교 다닌 친구들은 6년이라는 실기 기간을 다졌기 때문에 

기본기에서는 훨씬 더 실력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고에 나온 학생들은

학교 공부를 하고 저녁 시간에 3-4시간 정도 입시학원에 그림 연습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예고를 다닌 친구들과 실제 기본 실력에서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학을 가기위해 써야할 비용도 입시 미술 학원에서 미술 비용도 비용이지만 학교를 들어가기 위한 등록비를 내고도 재료비가 듭니다. 국립 대학교를 가더라도 등록금100만원정도가 드는데 지원이 없으면 하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또 기초를 배우기 위해 

교습소에서 다시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일정을 시작을 해야 합니다. 


저는 예전에 학과 교수님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으면서 입시 미술학원에서 알려준대로 가니

대학생이 할 수 있는 기초반은 만들어져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림을 늦게 배웠기 때문에 난처한 상황은 있었지만 다행이 어른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습소가 있어서 그곳에서 기초소묘를 먼저 다졌습니다. 


미술 선생님도 강조를 하셨지만 기본 소묘를 중요시 해야 응용미술, 조소, 한국화, 디자인등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는 그 말이 맞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디자인 학과도 필요에 의해서 가게 되지만 입시 미술학원에서 배우는 

기계적인 입시미술은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울에 유명한 미술대학교에 과제로 제출하거나 교육 쪽으로 가게 된다면 후에 미술 임용 실기 시험에 학원에서 배운 발상 기법을 제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수님 또는 심사위원 분들은 그런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미술을 배우면 예중 예고를 나와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기초 소묘를 1-2년 정도 확실히 거쳐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어렵고 힘든 과정이 될 수 있지만 

저도 겪어본 상황이라 충분히 고민하는데 공감을 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입시 미술을 하게 된다면 그 일에 집중했다가 대학을 들어가고 난 뒤에는 그 기법을 빨리 정리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원을 고를 때 좋은 대학만 밀어주는 학원이 아니라 기초소묘를 '한 학생이라도'

제대로 가르쳐 줄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고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디즈니 입사한 한국인 "입시미술 안 배워 다행이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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