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투시법 1점 투시
그림의 제일 기본이면서도 모든 그림 영역에 접하는 투시법을 소개 합니다.
그림에 관심이 있더라도 사물의 구조를 알려면 투시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보통 학교 과정에서는 3~4학년대 쯤 알게 되는 교육이기도 합니다.
어릴때 부터 그림에 접해 보면서 사물을 지각하는데에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투시점은 한 점을 기준으로 여러개의 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투시점에 가까울 수록
사물모양은 점점 작아지고 투시점에서 멀어지고 나에게 가까울수록 더 크게 보인다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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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투시 |
1점 투시와 같은 경우 우리가 칠판을 볼때 칠판 가운데가 점이라고 생각하고 선으로 그었을때 책상 표면의 기울기와 맞닿아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책상은 칠판과 가까울 수록 좁아지지만 멀어질 수록 확장되고 넓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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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투시 |
그리고 2점 투시는 건물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건물 크기마다 다르겠지만 한 건물의
기울기가 양끝에서 모아져 좁아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때 투시점을 소실점이라고 하는데
소실점은 눈 선상에 맞추어졌을때 수평선의 위치를 정하고 그 소실점 하나에 선이 퍼져 나갈때 사물이나 건물 기울기가 어느 정도 인지 측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건물 크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림의 경험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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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투시 |
3점 투시는 위에서 밑으로 볼때 투시도를 이야기 합니다. 모서리를 선으로 연장해서
접점으로 모이게 되는 투시점 입니다. 정육면체를 그릴때도 이 원리를 알면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원리를 그림을 하기전 알고는 있었지만 그림을 하고 나서도 좀 더 명확하게 설명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작업은 간단해 보일지는 몰라도 이 방법이 익숙해지기까지 1-2년이 걸렸다고 생각 합니다. 그림도 많이 접해보면서 알아가도 좋습니다. 도서관 책이나 자료들도 같이 알아가면서
그림을 배우면 좋을 거 같습니다.
스타 벅스에서 아이패드로 그림그리기
스타벅스에서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카페에서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나에겐 힐링이 됩니다.오늘은 아이패드로 그림 어플인 아트셋과 프로크리에이트를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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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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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피는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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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피는 집 |
Artset 그림 그리기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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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드로잉 어플 |
Artset 어플 그림 도구들을 보면 수채화 마카 유화 등 여러 종류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어플 하나로 미술도구 따로 장만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뒤로 방향 설정은 있지만 레이어등 판을 바꿀때에는 유료 결제를 해야 합니다.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브러쉬 질감도 다양하게 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느낌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수채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후
펜으로 선을 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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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드로잉 |
물감을 선택해서 그려도 됩니다. 물감을 섞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여기서 없는 색은
wheel을 이용해서 그림 채도와 밝기를 조절 합니다. 농도도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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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드로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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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셋 드로잉 |
각 종류마다 색을 칠해보았는데요. 실제 질감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오일 파스텔 재료도 있어 유화를 oil color로 수정을 했습니다. 유화도
oil pastel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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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드로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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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셋 드로잉 |
색도 팔레트 형식으로 색을 선정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artset어플은 유료 또는 무료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부 재료들은
잠금 기능들이 들어있지만 기본기로 그릴때는 무료로도 사용해도 무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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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셋 아이패드 드로잉 앱 |
Artset어플은 프로크리에이트 처럼 종이 텍스처를 따로 다운 받지 않아도 어플 안에 내장 되어 있습니다. 일반 용지, 아사천 캔버스, 수채화 용지 등 종류별로 볼 수 있습니다.
수채화 용지로 쓰려다 아사천으로 쓰면 색감이 묻어나지 않을 수 있으니 수채화는 스케치도 같이 하는 일반용지로 쓰는게 발색이 잘 됩니다.
Art Set on the App Store (apple.com)
그림 어플이 있으면 어딜 가든 시공간에 제약 없이 재료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번씩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연습용으로 하려고 합니다. 갤럭시 쓰시는 분들에게는
아쉽지만 이런 어플이 있다는 대해 감사함도 느낍니다. 프로크리에이트와 한번 그려보고 비교해 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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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 배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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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입시 배우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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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고래 |
진해 5월의 그림 카페 방문 후기
진해로 가는 버스를 타고 5월의 그림 카페에 도착했다.
인스타로 보고 갔을 뿐인데 카페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어
편히 쉬고 갈 수 있었습니다. 케이트 원데이 클래스도 하고 있고
사전 예약시 파티룸도 2시간 무료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친구들끼리 이색 카페로 놀러오기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달빛 고래라는 주제로 그림 일기를 남기고 갔답니다.
다음번에 한번 올때 저의 그림 일기가 나뭇가지 맨 앞에 있어
물어보니 사람들이 저의 그림 일기를 보고 자유를 갈망하는
고래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합니다.
카페 사장님 어머니도 친절하시고 편히 그림 그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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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방법 |
다른 사람의 그림은 참고가 될 뿐이다. 나만의 그림을 그리자.
제가 그림을 배우던 중, 저는 어릴적 저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중고등학교 시기에
만화 캐릭터를 그리는 걸 좋아 했었고 좀 더 어릴때는 화가를 꿈꾸기도 하였습니다.
그림을 배울때 선생님의 그림 실력을 보고 '나도 이만큼 잘 그려낼 수 있을까' 하며
고민도 한적이 있었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도 선생님에게서 그림을 배우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그림에도 여러가지 계산 방법과 정교하게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그리고 유연한 손 놀림으로 물감등으로 그림 기술을 보여주곤 하였습니다.
저는 한번에 보고 익히기 어려워 몇번을 반복해야 기억을 할 수 있는 정도 였습니다.
그림에 대한 환상도 있었고 점점 그 기술을 익혀가면서 실수를 하면 어떻게 되나 두려움 부터 앞섰고
오래된 텔레비전 처럼 켜지지 않는 상태였다고 비유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게 분명 자극이 되어서 발전할 수 있는 일인데도 뭔가 그림을 그리며 내가 그리고 싶어서 그리는 그림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저 어릴때 처럼 혼자 시간만 되면 빈 시간을 채우기 위해 그렸던 그림이 더 좋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분명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계속 그림을 틀리고 실수를 하는거 인지, 좌절감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그런 나의 모습을 보고 한마디 건네 주었습니다.
'너는 너만의 그림을 그려보면 된다.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보고 따라 하려고 하지 말고
너의 그림을 혼자 있을때 연습하면 마음이 편해 질거다.' 라고 해주었다.
그래서 저는 그 전까지의 고민이 풀린거 같아 한결 나아진거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면서 한가지도 빠뜨림 없이 완성해야 한다는 그 생각을 잡고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배울때는 그 과정을 확실히 알아야 하기 때문에
완성도를 높여야 하지만 내그림은 실수를 해도 조금 덜 그려도 나만의 그림이 되기 때문에
실수를 허용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시간은 안 날지 몰라도 노트나 테블릿으로 그리는 작은 그림일지라도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기억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이 이야기를 전달해 주고 싶습니다.
p.s 어떤 일을 하던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그림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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