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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
인물화 수채화 그림

 인물화 그림을 그리고 싶어 책을 보고 했습니다.
제가 봐도 얼굴이 좀 크게 묘사가 되었습니다.
아직 인물화를 잘 그리려면 멀었나 봅니다.

그 후로도 몇번을 그렸는데 색연필로도 연습하고 하다보니 
어느정도 묘사는 되는거 같습니다. 이제 다른 사람 얼굴 그려달라고 하면
 줄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핀 아트 가수 이승철
핀아트 가수 이승철

 

두께 있는 스티로폼에 핀 나사를  이용하여 제작한 그림 입니다. 표현과 감상 수업에서 

표현력을 길러야 한다고 교수님의 강의 계획으로 인해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 교수님은 성실하지 못하면 점수를 무조건 깎았기 때문에 나름 성의를 보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중에서 색깔 핀을 이용하여 사람 형상을 나타낸 작품도 있었어요. 나는 딱히 생각 나는 주제가 

떠오르지 않아 그 해에 새로 나온 이승철 노래 앨범표지를  구상하였습니다. 닮은듯 하면서도 

안닮는거 같은 저의 작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떤 분이 이 작품을 이승철에게 선물하면 되겠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실제로그 당시 페이스북을 하고 있었는데  이승철 공식 계정에 직접 메세지로 작품 사진을 보내기도  했네요.

이상의 꿈 졸업작품
이상과 꿈 유화 작품

 

학과에서 마지막 졸업 작품전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문구를 정했는데

이상의 꿈은 이상에 불과하지만 꿈을 갖겠다는 의지는 있어야 한다 라고 지었습니다.

(실은 인터넷 백과사전을 검색했습니다)  이 그림을 하고 나니 이건 문득 나의 모습이

아닌가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나도 이상을 꿈꾸지만 현실에 막혀있는 저의 모습 같았어요.

앞으로는 나는 성장하면서 성곽에 둘러싼 외부 벽의 현실을 깨고 문 안에 있는 

이상 만이 그림의 주제였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대학교 1학년 2학기 때 펜화 그리는 수업이 있었는데 기린을 그린적 있어

참 많이 그렸던거 같습니다.


유리잔 정물
유리잔 정물 유화
 

유리잔 정물의 배경과 책과 체리 사물이 대비를 이룬 조합입니다. 

체리는 교수님의 의견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유리잔은 표현을 잘했다고 하지만 두터운 물감 느낌보다는 엷게 표현 하면 

좋았을거 같다고 했습니다. 지금 이 그림을 다시 하면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요.

물병 과일 정물화
정물 수채화

 처음 이기에 아직 미숙하면서도 인상이 강렬하기도 했던 그림이기도 합니다.

이때 부터인가 저는 수채화를 배워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거 같습니다. 

누구도 제가 얼마만큼 성장 할 수 있을지 예측은 하지  못했지만 

그림을 해야 겠다는 진심이  와닿았는지 기회도 생기고 배움으로서 성장도 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이 시기때는 정말 배우고 싶다 이런 생각이 강했는데 요새는 그런 

생각이 덜하다는데에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추어탕 수채화
3.15 미술대전 특선

 


2020년 3.15 미술대전 제11회


제 11회 3.15 미술대전 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창동 안에 골목 음식점이 있는 

공간을 묘사해 보았는데요. 정감어리게 보이면서도 다른 사람은 그저 지나치는 골목이었지만 

저는 그림 소재로 하면서 특별한 공간으로 나타내었습니다.  창동에서 흔하지 않은 골목을

색감을 입혀 그리게 되었고  3-4개월만엔 30호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마치 고흐의 테라스 카페 그림을 연상하게 만드는 노란 빛과 푸른 빛들을 더해 밤 야경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3.15 아트센터에 오면 다른 수상한 작가님들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그림을 그림으로서 창동에 야경을 그대로 담고 싶었던 그림이기도 합니다. 


오렌지
오렌지 수채화

 오렌지 수채화, 파스텔 색연필로 그린 자료도 볼 수 있습니다.

오렌지 더 묘사해 보라고 했는데 저는 어느 정도 선에서 잠시 딜레이 하기로 했습니다.
선생님이 밑에 오렌지 그릴때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 시범을 보이심

여우비 풍경
여우비

 봄이 오기전에 등을 살짝 간질이는 여우비,  여운을 주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드네요.


분위기 표현은 좋았지만 건물과 시점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물 묘사도 멀리서 바라봤을때 각도를 생각해 보아야 함

채소 정물화
채소 수채화

 부엌있는데 걸어도 좋을거 같아요~ 녹색 채소가 싱그럽네요.

이때도 배추잎 묘사랑 세세하게 하라고 했던 거 같아요.
그림은 잘 되었지만 지금은 종이만 떼서 보관 중
붓질을 통해 배추가 볼록한 부분 표현을 하는 걸 알았네요.

양파를 그리는 데 저기서 손을 더 봤으면 종이가 피었을 수 있습니다.

시골 농촌 풍경
농촌 마을 풍경 수채화

제가 가지고 있는 그림중 하나 선물을 해주어야 겠다 생각해서 

그림을 선정해서 친척집에 갖다주었습니다. 이 그림이 저희 친척집
시골 분위기가 비슷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연상하는 그림이었습니다.
지금도 친척집에 제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연습한 그림이라 물론 돈을 받고 팔지는 못했습니다.
고맙다고 이야기는 하셨지만 마음에 들어 했는지는 사실 모릅니다.

인물 소묘
남자 인물화 소묘

 남자 인물소묘


이번 소묘는 약간의 거친 느낌이 있습니다. 이때 인물화를 그리면 
얼굴을 크게 그리라고 했는데 그게 다음에 그림을 그릴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필 소묘는 선을 그저 긋는게 아니라 손에 강약을 주며 감각을 익히는 일이라
시간 이 좀 소요 되었습니다. 표현을 못한 부분들도 있지만 계속 그리다 보면 
못 그린 부분도 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인물 소묘
소묘 드로잉 인물

 소묘 인물


석고 소묘를 그리다가  카피 하는 책 뒷면에 인물 그림도 있어서
한번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잘 표현은 했다고 했지만 아직 
부자연스런 느낌도 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인물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소묘를 2년 정도 배우고 나서 수채화로 들어가고 했네요.

석고 소묘만 하고 해서 그런지 각진 느낌이 아직 있었습니다.

석류 유화
석류 유화 그림

 유화로 그린 석류


석류가 다산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수채화로도 그린
다른 분의 작품도 보았는데 나름 표현이 괜찮아 보였어요.


석류 그림의 일화 
 동생이 석류 그림 시내에서 들고 다녔는데 어떤 분이
이거 12만원에 팔 수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때 팔았어야 했네요. 아니면 혹시나... 나중에는 더 값을 주고 
팔 수 있으려나요.  제가 그림 테크 이런걸 하면 잘 할거 같아요.

생선 소주병 수채화
정물 수채화

 수채화 처음 배우기


연한 색감에 자신감은 없는  저의 성격이 반영되었던거 같습니다.
아직 연습이 많이 필요하고 했지만 생선은 표현이 잘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때 부터 수채화를 해야 한다고 보신걸까요. 그 시기에는 배울게 많았던거 같습니다.
저기 있는 소주 병은 선생님이 손을 봐주었습니다. 이 시기 때부터 선생님이 
외국작가 그림 책을 자주 카피하고 그리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사진을 보고 그리고 있네요.

 

20대 그림 취업 상담
20대 그림 공부 조언

휴식


나에게 할 수 있는 휴식은 나는 하고 있는 일을 놓은 채, 마음 놓고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일을 한다. 카페에서 내가 먹고 싶은 음료 시키기, 듣고 싶은 음악 감상하기, 그리고 그림을 그려보기 20대 중반 졸업 후에는 집에 있기만 하기는 눈치가 보이고 해서 알바를 구해서 정해진 시간에 일을 구하고 그림 공부를 하기 위한 자기 개발 비용에 손을 벌리지 않기 위해 일을 찾아다니며 생활을 했다. 

그러면서도 언젠가 나에게 30세 때는 꼭 내가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행복해지는 것에 목표를 두고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을 했다. 20대 초반 부터 알바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고 

앞으로 내가 하고픈 일을 하며 꿈을 이루게 될 수 있을까 하며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알바를 하면 나는 너무 느리기도 하고 어떤 일을 하려고 하면 두가지를 잊는 등 

경기 중에 구멍과 같은 선수와 비슷했다.


그 중간마다 알바도 알아보고 일을 구해 하기도 했지만 기간을 마치면 연장하거나 그 일을 마쳐야 했다. 알바 시간은 종일 이면 그 다음날은 쉬는 날이어서 그 시간에 그림을 그렸다.

이렇게 병행하여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그림 역시 끝없는 노력이었고 마침이란게 없이 계속 해야 하는 일이었다.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려면 몇년의 시간이 더 걸렸다.

그때쯤 나는 한 블로그 글을 통해 위로가 되었다. '20대때는 아직 하고픈 일이 있으면 마음껏 해봐도 된다고' 취업이 안되는 요즘에도 그런 여유가 어딨겠냐고 얘기 하겠지만 이러한 말 한마디만으로도 살아가는데 한줄기의 희망이 될 수 있다.


20대 초 후반되가 되어 나에게도 지금은 후회가 없다. 공부를 시작하고 집중하지 않았던 나도

경험을 통해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지금도 내가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알 수 없다. 아직은 모르는게 정상적이고 곧 힘듬을 이겨낼 수 있을 테니깐, 느리면 어때 지금 후회없는 일을 하자.


색종이 도시
색종이 도시

 색종이 도시, 교수님의 의견도 들어감, 한 작가의 작품을 인용함

전에 전시를 해보면 어떻냐고 했지만 준비가 덜된거 같아 바로 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림에 아직 기술은 덜 익혔지만 이때 그림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때부터 시작 된 아이디어 스케치

어느 한 외국작가 작품을 기법을 인용하여 그렸습니다.


입시 미술 문제점
입시 미술의 문제점

입시미술 여정


입시 미술학원이 몰린 곳에서는 어느 학교 학생이 상위권 미술대학으로 입학되었다는 

문구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인 서울을 하여 좋은 미술대학으로 나와야 한다는게

미술 입시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글쓴이는 입시미술을 1년 반 정도 배우고 대학이 정해진 이후로는 입시미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포스터 칼라 처럼 반질한 색감을 이용하여 형태를 알 수 없는 그림들을 

저는 그 시기에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통 주말이 되면 시험이 다 되어 

갈때  일요일 날 하루 12시간 정도 그림을 그리고 갔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소묘를  학원에서 반년정도 연습하고 처음 입시미술을 그릴때 기계적이고 복잡한 

조립식 그림을 어떻게 표현을 할지 몰랐습니다. 언제는 고등학교 3학년 겨울 입시미술

그림대회를 나간 적 있는데 소묘는 배운대로 그렸지만 입시 수채화에서는 유치원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과 바를 바 없이 그렸습니다. (주제 : 감자튀김으로 우주를 표현해 보기)


옆 학원에서는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는 문구를 볼 수 있고 입시미술에 회의감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입학 학과를 찾던 중 나에겐 디자인 보다는 순수 미술을 맞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입시 미술을 치루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입시 미술을 A부터 Z까지 했다면 

돈은 돈대로 들고 그림을 이어서 하지 못했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이름 있고 유명한 

대학을 가는 거보다 저에게 맞는 학과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저에겐 행복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기초부터 다지기 위해 내공을 쌓으려고 노력 합니다. 디자인은 디자인 대로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각자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미술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입시 미술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정확한 비례, 한계에 치닫지 않는 미대 시험 기준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저만의 그림을 그리고 있고 현재도 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미술 공모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배울때 발상과 상상 부터 들어가는 게 아니라 기본기 소묘의 원리를 

먼저 파악을 하고 자신만의 그림의 세계를 표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 다음 디자인으로 방향을 잡게되면 발상 표현을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의자 수채화
의자 수채화 그림

 뒷 배경을 채도를 낮게 하면 되었을거 같은 아쉬움도 남습니다. 여운을 주는거 같은 그런 작품입니다.

의자를 표현할때  그림자 부분도 자연스럽게 잘 되었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저도 이때  물로 그림을 그린다는  감각을 익힌거 같습니다.

라오콘 스케치
라오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라오콘을 묘사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했던 석고상 소묘에서 변형을 주는 거 였는데

도전하는 느낌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원본은 아카데미 오브 아트에서 가져 왔습니다.

기울기를 측정을 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묘사력이 좀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황새 민화
황새 매화꽃 민화

 장지 라는 종이에다 커피물 타서 색을 만들었습니다. 그림 표본은 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려서 
거기 있는 그림을 그리는 거였습니다. 책을 그대로 하지 않고 복사 스캔을 해서 복제본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그때 스캔해서 복제본을 만든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생소하고 신기한 체험이었습니다.저는 나중에 전공을 유화로 했는데  전공이 나뉘기 전에는 

 한국화가 초반에 점수를  잘 받은거 같아요. 한국화도 했다면 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인물 조각상
조소 두상

 대학교 같은 학교 다니는 고등학교 동기에게 부탁해서 모델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친구에게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은 뒤 작업을 시작 했는데요.  두상을 직접 만들어 보는건

처음 입니다. 그러고 보니 앞면에 흙을 너무 많이 붙여서 떨어지는 현상이 생겼어요.

교수님이 이 상황에 대해 과제 날짜까지 두상을 고쳐 놓으라고 했습니다.(두번째 충격)

 

학과 친구의 도움으로 4시간만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만들었기에 B학점에서 그쳤다.

그래도 다행인게 C까지 안갔다는거. 교수님.... 이거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습니다.

뉴욕다리
뉴욕다리 해질녘

 저녁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다리 표현이나 그라데이션 연결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다리 기울기를 맞춘다고 고생은 좀 했습니다. 결국 그릴때 자를 사용해서 그렸습니다.

켄타로우스 스케치
석고 두상 소묘

 두상 켄타로우스 이때 형태를 잡을때 발전이 있었던거 같아요. 

아직 전체적인 묘사가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이름은 잘 모르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이름을 붙여 보았습니다. 

입체적인 표현은 살짝 손이 가기는 했지만 보완을 하면 되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솜사탕 나무 마을
꿈속 나라

 어디론가 가는 꿈속 같은 장면을 연상해 보았습니다. 나무들이 솜사탕 같이 피어 있네요.

달콤한 상상의 꿈속 처럼 이미지를 그려 보았습니다. 그림의 실력보다는 분위기에 더 집중했던거 같습니다. 이때 전시회를 내면 어떻냐고 하는데 시도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상은 깊었던 그림이기도 합니다.

유화 꽃
꽃 병 유화

 처음 그렸던 유화꽃병  탁자에 반사되는 사물 그림을 잘 묘사하지는 못했습니다.

중간 쯤 손을 보고 다음에 다시 보기로 했는데 지금까지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유화를 언젠가는 해보는 날도 있겠지요. 유화는 처음엔 하기는 좋았는데
인체에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는 작가 지인 분이 있어 유화 대신 아크릴을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유화는... 학교에서 배운걸로 충분합니다.

꽃 바구니 수채화
꽃 바구니 수채화

 꽃 바구니 천 수채화입니다. splash 라는 책에서 모방한 그림 입니다.
원본은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천 그림을 그릴때 어떻게 색감을 낼 수 있을지

알게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꽃을 칙칫하게 하지 말고 맑게 색감을 내라고 했는데
지금 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구성로 서울 시골 그림
서울 마을 한복판

 

서울이지만 일반 주택가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그림 작가 분이신데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보고 

제가 마음에 들어서 주제로 선정을 했습니다.  오른쪽 먼 곳에 서울 법원도 있네요.

학과 교수님도 이 그림에 보완할 점을 보면서 완성한 그림 입니다.  유화 과제 부분에서는 

성적이 A 나 A+ 는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과일 정물 그림
과일 정물 그림

 

고3 때 접한 그림 열심히 그렸지만 지금은 현존하지 않습니다. 이걸 보고 생각나는 그림이 있는데

 세잔느의 정물 그림이 떠올랐습니다. 석류 그림을 그리지 못해서 도움을 얻기도 했습니다.

엄마에게 그림을 보여주니 쪼개진 그림 말고 통으로 그린걸 그리라고 합니다.

시청 청사 그림
시청 청사 그림

 햇빛의 빛 밝기 조절과 창살 표현이 좀 어려웠습니다. 건물 기울기도 봐야 하는 편 다음번엔 좀 더 디테일하게 그려야 겠습니다. 지금 보면 선생님이 색감이 탁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보니 그 이유를 알듯합니다. 그리고 색을 많이 섞지 않고 원 색감을 표현해야 했습니다.
그림은 그리면서 수정도 하고 성찰하는 계기도 됩니다. 선생님도 꼼꼼히 묘사하라고 하네요.

가을 의자 그림
가을 의자 그림


고3때 처음 배운 유화그림입니다.  그 시기에는 형태가 어색해도 감성이 풍부함이 느껴지는 그림들을 

그렸었던거 같습니다. 현재 다른 분에게 선물로 주었기에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때 의자 묘사를 좀 더 잘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가을에 분위기와 맞는 작품입니다. 뒤에 나무들을 보면 아직 실력이 덜 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명 가을 분위기를 표현했는데도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화실에 들어온 시기는 겨울이었는데 유화를 처음 접하는 순간 무언가 재밌어 보이고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지금 이 그림을 보면서 그때 느꼈던 감정이 되살아 났습니다.


대신 그림 선물 이후로 가족 분들 중 취업도 되고 운이 잘 풀렸다는 사실은 믿거나 말거나.... 

 

농기구 수채화

 외국 거리 그림 이후로 두번째로 칭찬 받은 그림 입니다.

수채화 톤 나누기를 좀더 잘 하는거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림자에 색이 나눠지는건 연습이 더 필요하네요
그림 전시회때 내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어 이름으로는 
Work 라고 지었습니다. 

쉴틈없이 움직인다, 일한다 라는 의미도 지녔습니다.
쇠 부분 선생님이 수정 한번 들어갔는데 제가 저렇게 표현을 
해서 잘못 표현한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공부하는 이모님이 더 느낌이 산다고 하네요.

그대로 그리기로 했습니다.

조소 인물
조소 인물 조각

 

조소


대학교 1학년때 한 작품 입니다. 유토라는 흙 점토 종류 인데 수분기가 오래 가서 작업하는데 갈라짐이 덜 하답니다. 그래도 수업을 마치는 시각에는 꼭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물뿌리개를 분사하고 비닐을 씌어주어야 합니다. 사진에 나온 흙 조각 작품은 저의 모습을 
조각해 놓았는데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시범을 보인다고 제 작품을 손을 봐 주셨습니다.
이때는 저의 모습이 맞는지 너무 잘 만들어 주셨습니다.

학교 다닐때 조소 작품으로 밤샘 작업을 해 12시 넘어 간적도 있고 석고 받침대에 너무 많이 붙여서 덩어리가 판에 붙어 떼지지 않을때도 있었습니다. 이때 교수님도 제 작품 빼낸다고 애 먹었습니다.  이 작업은 흙 작업으로 마무리 했지만 다른 교수님 조소 수업에는 겉에 석고로 틀을 만들어 폴리에스테르라는 성분을 바른 후 석고를 깨서 작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힘들때도 있었지만 에피소드가 제일 많았던 시간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p.s. 어떤 때는 버섯도 납니다.



스케치
인물화 스케치

 연필화 그림 연필선 부드럽기는 괜찮은데 눈을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여러번 고치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묘는 한 두번 정도 수정은
괜찮지만 5번 이상 지우고 하면 종이가 울기도 해서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종이가 운다는건 지우개 마찰이 생겨서 종이 질감이 거칠어 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나마 수정이 되어서 저렇게 되기는 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그려보기로 했는데
그려둔 그림을 정리한다고 저 그림은 지금은 없네요.



 

우리는 어릴때 학원이나 학교 등 교육기관을 통해 그림을 접할 기회가 생깁니다.

학교에서 그림 활동을 해오고 접해본 사람은 다수입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 록 

진로도 나누어 지고 그림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그림을 전공으로 하겠다는 몇몇 소수의 사람들만 남게 됩니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가면 그림의 단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정말 작가나 미술선생님쪽으로 가면 좋겠지만 꼭 쉽기만 한 길은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예전과 다르게 그림을 직접 사고 파는 시장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미술 선생님 처럼 직업이 있고 그림 활동을 하는건 생계를 이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낫습니다.   하지만 그림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말로는 그림을 많이 그리고 

그림의 구도를 잘 알게 되면 그림이 점점 쉬워진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그 말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시기에는 늘 제자리 걸음으로 

잘 안되는 부분에 머리를 싸매면서 난제에 부딪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림은 그릴 수록 내가 보지 못한 부분도 보게 되고 멀리서 쳐다보기도 하면서

어느 부분이 미흡한지 찾아내는 반복 훈련이 필요한 거였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지금도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어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연습을 하면 완성을 만들어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미완성에 불과 하지만 수정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갖췄다고 느꼈을때 그림도 그나마 어렵지 않다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그림을 계속 꾸준히 하면 점점 쉬워질 수 있을까 생각한다면 그건 당연히 따라와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가정집 수채화
해외 가정집 10F

  계단을 그리는게 주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공간 입니다.
테라스 쪽에 어떤 물체가 보였는데 알고보니 가정집 개 한마리 였습니다.

국기를 보니깐 위치는 이탈리아로 보였습니다. 사실 이탈리아의 여유로운 풍경을
구경해보고 싶었습니다. 티비로 세계테마 기행을 보며 상상을 해보기로 합니다.

안빈낙도 한국화
한국화 그림 한지

 안빈낙도, 한국화 그림 유유자적하는 자연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저는 꼼꼼하게 표현하는 스타일 이기때문에 유화보다는 한국화가 
더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수채화를 하고 있긴
하지만요. 

한국화를 배워볼까 고민도 했었는데 한국화 든 수채화든 그림의 구상하는
방법은 같기 때문에 수채화 그대로 배워두기로 했습니다. 
둘중 하나를 선택해도 한쪽이 발전을 하면 또 다른 한 분야도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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