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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빈 낙도
한국화 먹그림

 먹으로 그린 한국화 학교 다닐때 화집을 산적이 있어 똑같이 그려 보았습니다.

잠시 마음에 쉽표가 필요할때 그리기 편한게 수묵화 인거 같습니다. 
지금도 한국화 재료들이 있는데 한번씩 생각이 날때 그려보고 싶더라구요.

부채 그림을 선물 할때 그려주는거도 좋을거 같아요.

 

베리 타르트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


현재 그림을 배운지는 10년차 정도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부족한 실력인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거 같아 글로 남겨 보려 합니다. 그림을 저도 처음 부터 잘 그리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계속 하다보니 그 원리를 알고 완벽하지 못하지만 어느 정도 따라가기만 할 뿐입니다.  

제일 처음 시작한건 소묘 였는데 기초적인 원뿔 구 와 같은 도형 그리기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각도에서 보고 그림자 기울기 등을 맞추어 가면서 파악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사물의 위치에 따라투시도법에 의하여 다르게 보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인물을 그리기 전에는 아그리파라는 석고상을 먼저 연구를 했지만 서점이나 미술 서적 파는데 가다보면  인체 묘사 해부학 책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색을 칠하는 원리는 빛이 들어오는 부분은 밝게 뒤로 갈수록 어둡게 그리고 

그 뒷부분에서 비치는 반사광에 의해 어둠보다는 밝게 그려야 합니다.

색을 쓰는데에도 서로 상반되는 색들을 알고 조절하는 능력도 길러야 합니다.

제가 지금은 어려워하는 부분은 천과 유리 그리고 꽃잎 그리기 입니다. 위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그림의 노하우도 연습을 하면서 습득을 하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기도 합니다.

제일 기본 정도 이고 실제로 사물에 따라특성이 다르기에 쓰는 기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어릴때 그림을 먼저 시작해서 다른 친구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친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원 다니는 선생님들도  피카소가 되겠네 라는 말을 늘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림도 공부도 월등히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은 분명 존재 합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에서는 어릴때 부터 뛰어나서 유명한 화가가 되는 사람은 거의 희박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본업이 있고 돈을 벌면서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분들도 많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재능이 있는 사람도 그저 어떤 계기가 되어 그림으로 전향할 수 있는 길이 만들어 져야 그 길에 매진을 하게 되곤 합니다. 타고나는 건 감각이 있다고 하니 좀 더 습득 능력이 빠를 수 있습니다. 


미술사에 나오는 고흐는 27세에 그림을 배우기 시작 하여 유명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시기는 다릅니다. 그러니 그림을 좋아하지만 재능이 없다고 상심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미술하는 사람들도 그림에는 기술이 있어야 하고 개성있고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는거도 하나의 재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거도 좋습니다. 그림도 나만의 것으로 소화 시킬 수 있어서 기술을 익히고

수정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거도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림을 언제 배우는 게 좋을까요?

저는 이부분에 대해 정확히 정의를 내릴 수 없지만  그림을 배울 수 있는 시기는 각각 정해져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요즘 4~5세 부터 시작하는 친구들을 볼 수 있었는데 저는 알바를 할때 학원 친구들에게
미술학원을 다니는 이유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때 아이들은 ‘친구들이 다 학원에 다니니깐요’
저희 세대 처럼 밖에서 놀기 보다 학원을 가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니 같이 등록하고 배운다고 합니다.

지금때 한창 놀고 싶은 나이여서 그런지 그림 공부에는 관심없는 아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을 살펴 보니 의외로 빨리 습득하는 친구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게을리 하는 친구들도 있고
표현력이 좋은 몇몇 친구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 다른 특성의 아이들이 성향들이 나타나지만 
이러한 아이들을 길러낼 수 있는 선생님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표현 능력들을 잘 이끌어 낼 수 있을지가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되서라도 ‘나는 미술을 진로로 잡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생겨날테니깐요.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보통은 3~4학년때 사실적 표현을 하게 되고 
중학생때 부터 예중 예고를 갈지 고민하게 됩니다. 또는 학업을 위주로 해서 자신이 가고 싶은 진로로
갈것인지 선택하는 시기도 옵니다. 그리고 예술중, 예술 고등학교는  제 친구 말로 등록금이 
꽤 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예술의 길은 돈이 많이 들고 대부분 진로 방향을 바꾸길 원하는 분도 있을겁니다.

그림을 배우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공부와 마찬가지로 정말 절실할 때 의지가 있어야만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도 어릴때 그림그리기를 좋아 했지만 선천적으로 
그림에 소질이 있기 보다  후천적으로 노력에 의해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얼마나 시간이 들어갔는가에 따라 판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림을 
접할 기회가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는 거도 필요합니다.


그림 노트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


캐릭캐릭 체인지


아주 예전 십대를 거슬러 가면  초반은 순수 미술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만화 캐릭터 그림에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만화 그리기에 관심이 있어 이쁜 그림체가 있는 만화 캐릭캐릭체인지를 자주 그렸습니다.
고등학교때 그 다음화를 기다리며 설레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꿈을 
알에 비유해 사람들을 치유하고 다니는 주인공과 그외 조연 캐릭터들의 변신 장면이 정말 멋졌던거 같습니다.
그 중간에 나오는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도 재미 요소 중 하나 였습니다.

내용도 그렇고 단순히 만화라기 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바꿔주고 깨달음도 주기도 했기에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실제 만화 캐릭터들이 모여 회의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고 지루한 저의 일상을 재밌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인체 형태에 익숙하지 않는 나의 그림체, 나의 것으로 만든거 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만화가 이렇게 완결까지 하고 했으면 중요한건 메모를 해둘껄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만화가 계기가 되었지만 그게 그림과 연관이 되면서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는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지금도 이 만화를 봤던 세대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교생때 제가  한 학생의 미술도구에 캐릭터에 관심을 가졌더니 환호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만화를 보고 모두에게 마음의 알이 있다는 내용은 지금의 현실의 꿈과 관련 되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산 창동 서재
마산 창동 카페 서재

 도서관과 연계한 카페 도서 서재 이용 서재 형식이 삼각형이어서

독특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카페에서 책도 읽었습니다.

카페 풍경
카페 안

 마산 창동 주변 카페 지금은 없지만. 베트남식 연유 커피가 4천원 했던 기억이 있네요.

도서관 사업소에서 만든 책 읽는 카페에도 선정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건물 스케치


수채화 정물

 어릴적 그림


이때는 고3 겨울에 그림을 그리지 않았던 시기에 혼자 그려본 그림들 입니다.

그전 포스팅에 미대생의 작업 노트 라는 포스팅을 올렸을때도 고등학생때 그린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 시기에는 아직 미숙한 그림들이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와 같은 시절도 있었고 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도 몰랐던 저도 어떻게 할지 몰라 답답한 상황이 계속 오곤 했습니다. 그러다  수정과 보완으로 조금씩 요령을 익혀나가게 되었고 자신감도 붙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알아가면서  서서히 밋밋하고 부족한 그림들을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에 대해 고민이 된다면 저는 많이 연습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사과를 1000개를 그려봐야 형태나 구도감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필자는 천개까지 그려보진 못했습니다) 다른 그림하는 친구들보다 일찍 나가지 않았음에도 순수 미술로 감으로서 많은 일에 

적용 될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예전에 중학교때 선생님은 순수 미술로 가는 길이 어렵다고 하셨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순수 미술이 제일 기본이고 디자인, 컴퓨터 (디지털)아트, 건축 등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아직 저의 일을 위해 나아가는 중이지만 앞으로 쭉 하다보면 

도전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인물 소묘
남자 드로잉 인물화

 남자 인물 그림 터치가 좀 들어간 부분입니다. 아직 각도에 맞춰 그리기가 

쉽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딸기 타르트
딸기 타르트 색연필화

 딸기 타르트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면서 처음부터 그림을 

그리고 싶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작은 종이에 간편한 도구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구가 간편하기 때문에 어디가서나 들고 다녀도 됩니다.

  타르트 만큼이나 달콤하게 상상을 하면서 그림을 그려 봅니다.


 

 우리는 삶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일도 중요해지는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미술은 보다 광범위하게 아이들에서 노인까지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미술 안에서는 공공 미술, 디자인, 미술 심리 치료 등도 우리 생활에 활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전에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 만다라 라는 형상을

그리게 하여 심리적으로 어떤 상태 인지 파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술이라는 역할 중에 나이가 들수록 치매 예방을 위한 예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림도 공부처럼 계산 하는 부분이 있고 비례를 맞춰주는 부분이 있고 손감각,

운동 능력을 길러주기 때문입니다. 노령층이 증가하여 각 병원 기관에 

미술 치료가 포함되어 있어 그와 관련된 직업의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술치료를 이용하여 발달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도 미술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공방이 있는 곳이라면 위크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을 접하는 

사람도 상당히 볼 수 있습니다. 미술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겨저 있다는 

사실도 확인하고 가게 되네요. 미술 치료를 받을때는 그림을 잘 그리거나 하지는 않다도 된답니다. 내가 마음이 가는 대로 그리면 되니깐요.

수채화의 정의
수채화에 대한 설명

 수채화 란

수채화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거 같아 글을 써보았습니다. 최근에 선생님으로부터 

수채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선 수채화는 안료와 아라비안 고무액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 안료를 물에 희석하여 수채화 용지인 아르쉬 파브리아노 

등에 채색을 하는 그림 기법이라고 합니다. 수채화 종이는 중목 세목 황목 으로 나뉘어

집니다. 여기서 물감의 안료는 곤충, 풀, 열매 등 자연의 색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물감 색 중에 Carmine이라는 물감을 연지 벌레의 암컷을 재료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돌가루인 황화수은 또는 카드뮴 같은 성분들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서로 안맞는 색끼리도 있어 화학 반응이 있기 때문에  수채화 할때 그 색을

같이 섞으면 안되는 색들도 있습니다. 


수채화와 비슷한 과로 불투명 수채화인 구아슈라는 물감도 있습니다. 투명하게 쓸 수 있는

수채화와 달리 가격대가 있고 유채색 처럼 원색이 나타 나면서 말끔한 색감도 처리가 가능

하답니다.  하루는 수채화에 대해서 질문을 했던 날 수채화가 녹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물감에 꿀과 설탕 재료가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저희 어렸을때는 물감이 어떤 재료로 만들어 졌는지 물어 볼때 다른 선생님이 

동물들 똥으로 만들어 졌다고 해서 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수채화의 정의와 성분에 대해 정립이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글을 통해 수채화에 대한 지식이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p.s. 수채화 종이에 팁을 드리자면 핫 프레스와 콜드 프레스가 있는데 핫프레스는 

물감이 부드럽게 펴지고 콜드 프레스는 물이 잘 스며들지 않습니다. 거기서 중간을 

달라고 하면 됩니다. 저도 중목을 많이 사용합니다.

카페 수채화
힐링 카페

 2013년도 작 대학교 1학년 과제로 그렸지만 지금도 이런 그림이 마음에 듭니다.

그때만큼은 순수한 열정으로 그린 그림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에그 드랍
에그드랍

 햄버거 대신 간편식으로 먹기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살쪄

좀 더 묘사하고 싶었지만 빵을 더 부각 시키기 위해 디테일을 포기함

 

그림 작업실 공개
작업실

집 그림 작업실

나의 방 옆에 베란다 쪽으로 께작 께작 작업을 하고 있던 중 주변이 너무 좁고 불편 하다느 걸 깨닫고 엄마와 함께 짐을 정리하면서 만들어진 작업실이다. 그전 부터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짐을 정리하고 나니 훨씬 수월하게 작업하기 좋은 공간이 되었다.

그때 전구도 새로 달고 밝기도 괜찮았다. 엄청 더운 여름과 겨울이 아니면 사용기 가능한 장소이다.  그림 작업도 되고 집에서 만들었기에 다른데 어디가서 구하는거보다는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음악을 틀어도 괜찮다. 왠지 내맘 같지 않은 오늘인데도 엄마와 같이 합작한 작업실이 좋기도 했다. 주말이면 언제나 전구를 밝히고 이용을 하면 되겠다.



레몬 라임
레몬 라임 수채화

 레몬 라임 물

다시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밑에 라임이 물감이 너무 
두텁게 그렸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전에 그림을 그리면 나아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실력이 성장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림 자료를 안보고 그려도 되나요?


제가 그림을 그리는 시기에 한사람으로 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림 자료를 안보고도 그릴 수 있는지, 자료를 안보더라도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들었습니다. 어릴때는 상상만으로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보면서 도화지에 표현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성장 하면서 사물을 익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사물을 가져오기도 하고 

사진을 가지고 묘사를 시작하게 되면서  상상으로 그리게 된다라는 말은

거리가 멀어진거 같습니다. 입시 미술때  적용된건 입시 미술 시험에서

주제를 던지면 그걸 학원에서 배운 그림들을 상상하여 그대로 갖다가

바로 기하학적인 그림을 그려내는 일이었습니다. 이 작업도 어느정도 그 기술을 

축적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기도 합니다.   서양 미술사에서 나오는 화가들도 

전부 상상으로 그림을 그려낸건 아닙니다. 사진이 없는 시기에  사람의 윤곽선을 

따고 모델들을 세워 옷을 입힌 후 장면을 그려내기도 했습니다.


이 역시 이미지를 안보고 묘사하기 보다 본래 있던 이미지를 다른 사물과 합해서

그림을 혼합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대로 보고 그린게 아니라 모방을 함으로서

자신만의 특성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된다면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있으리라 믿어집니다.

잉어 그림
잉어 패드 그림

 테블릿으로 그린 잉어 그림

테블릿 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게 신기해서 그려보았던거 같습니다.
패드 그림을 익히다보니 일러스트가 자연스럽게 이해 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까요?


저는 연필을 잡고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먼저 그림을 그릴 자료를 찾아봅니다.
핀터레스트에서 찾아보면 그림 그릴 소재 제목을 찾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그린 이미지 또는 찍은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봅니다.

그리고 오늘 이 그림을 그려야지 하고 마음 먹으면 종이에 먼저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림 자료를 찾기 어려운 거는 아니지만 적당한 소재를 한가지 특정하지 못할때도 있어
몇가지를 보고 선정을 합니다. 좀 더 검색을 하면 이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거란 저의
그림 의욕도 있기때문 입니다. 님들이 봐도 열정있게 작업을 하고 그렸다는 걸 
선보이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선생님은  뭘 그려야 할지 주제를 선정 못한다면 
그림을 보는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도 이야기 해줍니다. 

요즘은 구글에도 검색하면 찾아볼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외에서 그린 그림 사진들도
함께 볼 수 있기에 핀터레스트 또는 구글 사이트를 대표적으로 봅니다.
그저 그러한 고민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림이 안그려 질때


우리가 공부를 하다가 슬럼프가 오듯 그림에도 슬럼프가 올때 있습니다.
어떤 때는 그림이 잘 되다가도 금방 지치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색감이나 
느낌이 들지 않을때 그 선에서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심히 해도 똑같은 실력에 발전이 없음에 저 자신도 자신감이 한풀꺾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때 찾은 방법은 바로 '초심으로 돌아가자' 였습니다.

그림을 그렸을때 설레었고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돌이켜 보는 거였습니다.
친구도 그림 실력은 일정 선상에 머물다가도 갑자기 오르기도 하고 또 그 시점에서 
일정하게 쭉 이어진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 역시도 아직은 그 말을 잘 이해를 
못했지만 몇년간 해본 후 그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또 지나가다 보면 알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여 자극이 되고 또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 용기를 갖고 도전해 보는게 제일 좋을 방법일거 같습니다.



 유년 시절에는 교육기관 등 학교를 통해 그림을 접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점 자라면서 학교 공통과목에 맞추고 일반 학교 수업을 듣다보니 그림과는 

멀어지기도 합니다.  그림 사이트를 하면서 소통 채널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시간이 많이 지나도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누구나 한번은 도전은 해보고 싶지만 지나온 상황에 그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하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는 절대 늦은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입시 미술에서 벗어나 내가 그리고 싶어서 하는 그림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림을 못해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시작부터 다 잘할 수 없으니까요.

1년간 그린 그림 마산 창동
마산 창동 시리즈

 마산 창동 그림


여름날 작업실을 향해 갔습니다. 무지 더운 여름에는 마산 창동의 화실도 덥습니다.
화실에 방학 이기도 하고 쉬는 날이었어도 작업물을 정리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창동을 그리게 된건 여기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분위기 자유로움이 있었기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처음 그린 그림보다 점점 더 성장해 가는 그림들을 보며
저 역시도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작업실에 있는 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리를 해보지만 그 열기가 아직 남아 있어 액자에서 그림을 빼는데 땀도 흘렀습니다.

곧 그림들을 보관 했다가 차곡 차곡 쌓이면 개인전을 열 수도 있는 기회도 
가지기 위해 그림들을 모아 둡니다. 한동안  집중을 하면서 상실감도 있었습니다.
그 시간 마저  저는 그저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라임 오렌지 묘사
오렌지 라임 수채화

 라임을 거의 선생님이 손을 보지 않았습니다. 저기 물표현도 깔끔하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옆에 있던 이모는 그래도 표현을 잘 했다고 해주었습니다.
그 시기에는 아직 묘사라는게 덜 익숙해서 인거 같아요.

조소 인물 해골
조소 해골 뼈 구조

 해골을 묘사하면 인체구조를 쉽게 알 수 있어 작업을 하기 쉽습니다.

학교 다닐때 교수님이 먼저 보여주신 시범

푸른 물병 수채화
푸른 물병 수채화

보기만 해도 차가운 기운이 있습니다. 창작의 기원은 모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려놓은 그림을 통해 모방을 하고 실제로 사진 보고도 그림을 그립니다.


오른쪽 푸른 물병 까지는 선생님이 시범을 보였습니다. 물병은 병 목이 그리기가 

어려웠네요.

원뿔 스케치
원뿔소묘

 집에서 연습한다고 그린 원뿔모형

동화속 인형의 집 판화
동판 판화 그림

 판화는 화판에 작품을 제작한 후 잉크로 찍어내는 작업입니다. 구리 재질인 화판을 긁어내서 밝기 어두움을 조절을 합니다. 밝은 부분은 어두운 부분보다 산화 시켜서 잉크가 눌러져도 연하게 찍히게 만들어야 해요. 어린아이와 같은 상상력을 더해 소박하지만 첫 판화 작품이었습니다.

꽃병 유화
창가 꽃병


창가에 있는 꽃병 유화 기초부터 시작 했던 시기 
이때 좀 부족해도 별 말씀을 안하셨는데 수채화를 들어가고 나서
좀 더 묘사하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유화에 분위기는 어느정도 났던거 같습니다.
 

작업실 수채화
작가의방 수채화

 2014년도 작 이거도 아카데미 오브 아트 책에서 가져온 그림입니다.

수채화 초반이라서 아직 표현에는 서툴렀습니다. 지금은 이때 만큼은 
열정은 있을까요.

한국화 자화상
자화상 한국화

 한국화 물감으로 그린 내 자화상, 저의 모습인가요??

한국화로 그리기전 제 이상과 현실의 거리를 멀었습니다.

숲속의 집 수채화
숲속 수채화

원래 그린 그림이었는데 표현이 어색한지 수채화 지우개로 닦아 내기도 했습니다.
나무 그림 그리는 표현이 선생님만의 기법이 있어서 아직은 어려워요.
 

청사 그림
청사 그림


비가 올 듯 우중충한 날씨를 나타낸 거같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이런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답니다.

 호수에 건물이 있고 도심 적인 느낌이 나는 장소일거 같아요. 저기 흰색이 오리가 있는데

한참 뒤에야 알았습니다.

여자 소묘
여자 소묘 드로잉

 그림이 좀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는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을까요?

연필 선 부드럽기는 어느정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딸기 케이크
딸기 생크림 케이크
테블릿으로 그린 딸기 케이크


어느 날 저에게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나는 과연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가 입니다.

어떤 그림이라는 건 막연하기도 해서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선생님도 제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질문을 찾으라고 먼저 문제를 던져주었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면서 

그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나는 그림을 그리는데  재미에 

푹 빠져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찾은 답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

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지기만 한 그림이었다면 지금은 나 스스로를 위한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이 확고해 졌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연습을 하고 있고  그 과정 속에서 

기쁨을 느낀다는거 그거 만으로도 충분한게 아닐까  저는 그런 답을 찾았습니다.


동화 속에 나온 장면들을 연상하면서 나는 오늘도 달달하고 따스한 색감을 표현한 

딸기 케이크에 제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
 

테블릿 그림
패드로 그린 그림


이 시기는 갤럭시 탭이 있었을때  무료 그림 어플 다운을 받아 글렸습니다.

다이소 터치펜으로 해변가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아직은 그리기가 서툰거 같습니다.

나중엔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로 바꾸었습니다. 펜이 가격대가 점점 더 있을 수록

그림이 더 잘 그려 진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몇번 시도해 보다가 패드 그림도 일반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거 처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부연 느낌이 들어 신선하기도 하고 어디가도

 물감이 필요하지 않다는데에 좋은 점 이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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