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 그림로그 Art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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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자화상
자화상

그림 자화상
자화상

 22년도 스케치와 비교를 해봤더니 확연히 달라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채색도 최근에 써보긴 한거지만 아직은 채색은 손을 더 봐야 할거 같습니다.

방법은 시간을 두고 계속 그리는 게 답... 그림을 그릴때 필이 올때만 하는데

딱히 재미는 모르겠어요. 그냥 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마산 창동의 어느 가게에서
마산 창동 향수가게

 크리스 마스 분위기가 났던 창동의 어느 가게에서..

아로마 향수 체험 하는 가게였던 거 같습니다.

초이제과
마산 카페

 귀염 뽀짝 카페였습니다. 거울에 저도 포함...

마산 문화동에 초이제과라는 쿠키가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월영 달빛 거리
월영 달빛 거리

 경남대 옆 골목에 셉테드 기법을 이용한 조명 거리가 있습니다.

밤에도 환한 낮처럼 비춰주고 있네요. 달빛을 걷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림을 통한 성장
그림 성장

 그림으로 성장하기


요즘은 그림 일기나 그리기를 잠시 쉰지 좀 되었습니다. 쉬었다기 보다, 자격증 준비 등 배우고 있는게 있어서 이기도 하지요. 드물지만 그림을 생각할때도 있고 sns에 그림을 그리는 영상을 보면 잠시 쳐다볼때도 있습니다. 지나서도 그림을 그리워 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림은 하는대로 아니면 안하는대로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이미 열정을 쏟고 있는게 있어서 일까요? 하지만 제가 성장하는 가장 큰 비중은 그림에 있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학생때 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일들도 그림 활동을 하면서 가능성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내가 마음에 드는 일이 있으면 그 분야로 가게 되면서 또 성장의 발판을 딛었던거 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인거 같습니다. 이 도 역시 제가 관심이 있어서 시작을 한거 지만 항상 과정에는 어려움을 거쳐야 하는게 있었습니다.

저를 가르치던 선생님은 아직 제가 성장이 덜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성향을 항상 높게 보기도 했습니다. 그건 어디가서 일을 해도 좋은 평을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재미로 보는거 이지만 타로에서도 한가지로 밀고 나가야 저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나왔습니다.  그만큼 다른데 눈 돌리지 말고 집중하란 이야기 이겠지요.  (그런데 저 지금 다른 일도 겹쳐서 하고 있는데요?) 배울땐 힘들었지만 지금은 따뜻하고 소중한 존재로 다가왔습니다.

저도 그림은 처음부터는 전문이 아니었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가지면 함께 성장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배우는 컴퓨터 디자인 공부를 같이 하는 학우가 있어 배울점도 있고 올해는 그래서 더욱 특별한 해가 될거 같습니다. 재밌고 정말 감사합니다.

악세사리
목걸이

새 이니셜 목걸이
새 이니셜 목걸이

 창원 맘프라고 세계 다문화인 축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맘프 축제에서

일본 상품 부스에 들렀는데요. 이니셜 악세사리가 이뻐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줄은 기존에 마스크 걸이 악세사리를 수정해서 만들었습니다.


만들다보니 애기들 하는 목걸이가 된거 같기도 하고.. 아마추어로 시작했지만 

하다보면 내공은 쌓이는 거 같아요. 어떤걸 만들어 내는 순간은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거 보고 매직 키드 마수리 목걸이가 생각이 났네요. 

포토샵

gtq 포토샵 일러스트
포토샵 자격증

 한달 동안 포토샵 작업

요즘은 그림과 관련된 일을 찾다보니 포토샵을 접하고 있습니다. 직업전문학교에서 신청해서 지원으로 듣고 있답니다. 그림은 직접 채색 도구를 이용하여 제작을 하지만 포토샵은 컴퓨터 안에 있는 채색도구 프로그램을 이용을 합니다.

한달동안 새 작업을 준비하느라 유튜브 검색을 해보기도 하고 하루에 매일 학원에서 작업도 합니다. 이전에 제가 미술 입시를 준비할때와 비슷한 기분도 드네요. 지금 준비하고 있는 건 그래픽스 기능사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스 기능사도 하지만 그 수업 안에는 웹디자인 수업도 있습니다. 몇가지 복합되어 있지만 기회가 있을때는 배워두는게 좋을듯 합니다. gtq를 준비하고 나서는 인디자인, 일러스트를 추가로 해서 실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원래 수업은 ux ui 디자인 수업으로 이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해오기도 해서 연관된 일이라 익숙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새로운 기술도 있어 습득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소요될 듯합니다. 

(이렇게 하다가 제가 작업실 차려서 의뢰 받고 작업을 하는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능력이 될 수만 있다면 그랬으면 좋겠네요.)

포토샵 갖다 붙여 놓기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에도 많은 일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컴퓨터로 작업을 하니 이전에 컴퓨터를 배워두지 못한게 후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재밌게 배워보고 있습니다. 웹디자인과 포토샵을 배워서 제가 관리하는 웹사이트도 꾸며보고 해봐야 겠어요. 또 사진을 찍기도 하고 수정작업도 한다면 쓰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단 어도비 프로그램은 월정액으로 이용을 해야 합니다.

p.s. 포토샵 작업을 하고 나서 배치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봐주셨습니다. 하반기는 바쁘게 살아봐야 지요. 대신 시간 준비 속도만 해결이 되면 좋겠습니다. 회사에서는 나쁜 사람보다 일 못하는 사람이 더 지적을 받는다고 하네요. 그림은.... 일단 일부터 해결하고 해야 겠습니다. 

마음이 담긴 그림
나의 그림 특징

 나의 그림은 어떤 특징?

한동안은 그림일에 전념하기 보다는 일도 알아보고 그 일과 관련해서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좀처럼 그림을 시간내서 그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름이 좀 더 지나고 하는 일에 익숙해지면 그림을 또 그려볼 생각입니다. 

저는 그림이 전공이면서도 결국 저는 취미로만 될 수 밖에 없을까 하는 고민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취미로 된다고 하면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저의 의지를 꺾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어딜가도 가게에 걸려있는 흔히 보는 그림들, 잘 그린 그림들도  볼 수 있습니다. 남들과 기술 능력이 같다면 결국 그림도 잘 그린 그림이라고 볼뿐 그 이상의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그림은 재미가 없습니다.

저도 원래는 잘 그리는 편에는 속하지 못했습니다. 실력을 쌓고 있는 기간에는 나도 저런 사람처럼 그려낼 수 있을까 하며 부러워하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저만의 그림 기법이 확고해 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난 그림들을 보면서 느낀건 나는 마음을 담아 그렸기에 내 그림은 항상 신선함과 재미를 준다 라는 의미를 지어볼 수 있었습니다. 몇몇 사람은 이런거 까지 그려야 해? 하면서도 저는 그런 부분을 두세번 확인하며 그림을 그립니다.

음식에도 마음으로 만들면 맛이 있듯이 저의 그림 성향이 재미있는 이유는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워하는 저의 마음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즐거워서 하는 일이 잘 그린다라는 단계까지 가기에는 아직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내가 즐거워서 하는 일도 그 과정에서도 내가 싫어 하는 일도 같이 배워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림은 중도에 잠시 멈췄더라도 내가 배웠던 미술과 관련된 내용이 나올때가 가장 좋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결국 나에게는 그 과정이 지루하고 참는 시간이었다고 해도 그 일의 연장선이 되어 이어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는 일이라고 해도 그 속에서 해 나가는 일들이 있으면 그곳에서 저는 희망을 얻습니다. 내가 못해내는 일이 있기도 하지만 내가 마음을 쏟은일은 이뤄낼 수 만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부채에 그림 그리기

여름에 정말 더워서 이동할때   미니 선풍기나 부채 하나씩은 들고 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대학생때 과제로 부채 그림을 그린적이 있었는데 어버이 날이고 해서 선물로 드린적 
있습니다. 현재 그 부채가 닳기도 해서 새 부채를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때는 접이식 부채 였는데  그 부채는  그리고 난 후 종이가 흐물해 져서 나중에는 모양새가 별로 
이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펴진 부채를 그리면 종이도 흐트러 지지 않고 좋을거 같아 그걸로 구입했습니다.


부채

해바라기 도안을 정한 뒤 해바라기 그림을 그려 봅니다. 한국화 처럼 엷게 그리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유채색 처럼 밝게 표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문구에서 파는 부채 보다는 
좋은 종이로 된 부채로 사서 그려봐야 할거 같습니다.  종이 질도 하나의 그림을 그릴때 필수 요소 입니다.


해바라기 부채
해바라기 부채 그림



해바라기
해바라기 부채 그림


한 3주 정도 되어서  지금에서야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휴일도 있었습니다.)  일단 연습으로 해두고 다음번에 그릴때 좀더 큰 부채로  그려서 선물해야 겠어요.  전에 해바라기 그림을 연습해 두다 보니 요령은 익힌듯 해요. 멀리서 보면 그나마 괜찮아 보이지만 역시나 종이 질감이 안좋아서 물감이 타버린 느낌이 듭니다.

미니  선풍기도  요즘 많이들  가지고  다니지만, 여름에 부채도 패션처럼 들고다니면서 장식 액세서리도 될 수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패션으로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요.  제가 그림을 그림으로서 저만의 브랜드 부채가 되었습니다.  결국 제가 그려서 제가 들고 다니네요.

p.s 원래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주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마다 독특한 자신만의 그림 방식이 있다고 하지만 저는 어떤 그림의 성향을 가지고 있을까?  하며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그림 특징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민이 될 듯 합니다. 혹여나 그림을 선물 했다고 해서 마음에 안 들수도 있으니 그림 연습은 충분히 해야 겠습니다.


 

그림을 다시 그리다
그림 다시 시작

 그림 다시 시작하기

저는 그림에 몇년은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림에 미련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잠시 접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간이 흐른 후에도 그걸 그리워 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충분 했는데도 저는 한번 그리고 나서 잠시 휴식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흥미를 갖고 시작하면서도 배우기 어려워 했던 그림이 었지만 저는 다시 그림을 그리는 걸 그리워 하고 있었습니다.  

남들은 취미 생활로 그리는 그림이었지만 저는 전공이었기에 깊게 파고드는 걸 더 원했습니다. 남들도 하지만 나라서 할 수 있는 일로 가고 싶어 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한가지를 정해서 배우면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그 일이 어려워도 난 그게 즐거운 일이니깐 하면서 위로 했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힘든걸 넘겨야 하는 일이 쉬워질거라고 여겼으니깐요.

저의 그림 선생님도 제가 그림을 하는 모습을 봐왔지만 배우고 싶다는 열정만큼은 알아봐 주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너가 그림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건 많이 그려보지 않아서 이다. ’ 자주 칭찬을 해주진 않으셨지만 작품을 완성하거나 과정에서도 그림을 마음에 들어한다고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림은 내게도 성장 과정이었고 그 일도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 노력한 일이기도 했기에 다른 일을 선택할 땐 후회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직업을 갖는데 고민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그림 활동과 한창 멀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일을 선택했을때 그림을 배우고 싶지 않았던 걸까 생각을 하면서도 꼭 그런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어떤 일을 하다가도 시도만 하고 성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 안에서도 제가 배울 점은 남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어느 하나 정하지 못했지만 저는 그 안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전만큼 그림을 자주 많이 그리는 편이 아니라 휴식기를 갖고 그림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그 시간에 몰아서 집중을 하는 편 입니다. (저도 이런걸 보면 천성적인 작가 기질이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다시  그림을  그리기를 시작해보니  무더운 일상 속에서도 단비를 맞는거와  같습니다.

p.s. 그림을 시작으로 제가 하는 영역을 넓혀 간다면 제가 잘하는 일도 찾을 수 있겠지요?

선생님의 손 그림
선생님 손

 그림과 이야기

미술을 다닐때 만해도 저는 선생님이 어떻게 그리는지 관찰하고 주의 깊게 보기도 했습니다. 보고 따라한다는 건 그대로 보고 한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리는 감각을 익혀 나도 적용할수 있도록 하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은 유연한 손놀림으로 물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지만 저는 아직 손이 익숙치 않았습니다. 저와 같이 배운 10살 위 언니도 선생님이 하는 색 표현을 따라할 실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그릴까 고민하던중 선생님이 제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소현아 내가 너어게 손을 줄게, 넌 내가 후에 도 수채화를 잘 그릴 수 있게 만들어 줄거다‘ , 실제로 그 말이 진짜로 하는 말은 아니지만 저는 그 말을 듣고 안심해 했습니다.  늘 실수를 할까 두려움을 가지고 내가 하는게 이게 맞을까 의문이 들면서도 그럼에도 선생님도 가끔은 ‘이렇게 하는게 아니지~’ 하면서 쓴소리도 같이 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할수 있다는 희망도 함께 주어 저는 그림 그리는 일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화실을 찾아왔을때 말 없이 화실을 들어왔을때는 선생님은 저인줄 알았는지 ’소현아 왔나‘ 하면서 인사를 건네주기도 했습니다.  저도 잠시라도 담소를 나누고 앞으로 할 계획도 의논하고 화실을 나왔습니다. 20대 중반때까지 함께한 선생님의 가르침은 지금도 늘 한결 같습니다. 

어느날 저는 그림을 그리는데 지금은 옆에 선생님도 있지 않습니다. 같이 대화하던 이모님이나 언니도 한번은 연락했지만 각자 일을 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6학년 1년,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에서 중반까지 10년, 그림을 놓지 않기 위해 쏟아 부은 시간은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내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나‘ 선생님이 ’내 손을 줄게‘ 하는 말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p.s. 선생님 다음에라도 선생님에게서 배울 수 만 있다면 제대로 배우겠습니다.





창원 도계동 삐삐당
도계동 삐삐당 카페

 스케치랑 채색까지 하면 한 2주는 걸린듯 합니다. 며칠씩 나눠서 하다보면

어느새 완성은 되어 있답니다. 제가 그림을 그리는 마인드 이기도 하구요.

시간이 되면 한번 그려보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그리게 되었네요.

시간있을때 해두고 바쁠땐 또 바쁜일을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전보다 그림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그런 열정으로 그리는

저를 사랑했습니다.



비가 오는날 베란다에서

아파트
집 베란다

그림 그리기
베란다 그리기

 

요즘 장마라 몇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비가 내리곤 합니다. 새 집으로 이사와서 저는 그동안 놓고 있던 그림을 그리기 시작 합니다. 내 일을 찾겠다고 다른 몇가지 해보고 시도해 본 일도 있었지만 제가 다시 돌아온 일은 그림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길을 한번 가 봄으로서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이 있다는데에 매우 소중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다른 경험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또 적응을 하려니 어색함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설렘도 동시에 옵니다. 그동안 놓고 있는 손이지만 저는 꾸준히 해온 일이었기에 그림은 금방 적응을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한 카페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내가 그릴때 마다 완성의 성취감을 느꼈던 건물그리기, 저는 지금도 계속 지웠다 그리기를 반복합니다.  

저는 그림이 미완성일때, 그건 저의 삶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도 그려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서 정보를 얻는 일은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전문가이고 잘 했던건 아니었으니 공부를 해보면서 저는 제 자신이 단단해 짐을 느꼈습니다. 전보다 눈이 더 정확해 졌을지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공부나 그림 그리고 글 어떤 걸 배우든 자신이 계속 하는 일도 좋지만 사람의 손을 거쳐서 경험을 쌓는거도 중요함을 느낍니다. 비는 오지만 저는 제가 오늘 하는 일에 힐링이라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전에 어떤 분이 해주었던 말이 생각납니다. '소현아, 너 하면 그림이 잖아'

그림 작품 설명 만들기

 미술관 작품 설명 만들어지는 법

보통 미술관에 가면 작품과 함께 작품 제목과 설명 캡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술 작품을 전시를 하는데 설명이 필요한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전에 클림트 레플리카 전시를 보러 가면서 알게 되었지만 클림트는 자신의 작품이 어떤 의미로 작품이 만들어졌는지 해석하는 걸 거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술 작품을 설명은 의뢰를 받았기 작가 자신이 직접 설명을 붙인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설명이 어떤 걸 뜻하거나 의미를 부여했다고 볼 수 있지만 사실은 다 지어낸 글이라고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글이 멋들어지게 표현하는건 작가의 기량이기도 합니다.

저도 제 졸업 작품을 설명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도 인터넷에 찾아가면서 고민을 해서 적었는데 '꿈과 이상'이라는 제목으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그때 제 작품 설명을 교수님들은 수긍은 하셨는데 저는 이걸 나무 위키에서 찾았다고는 말은 못했습니다.

어떤 때는 표현과 기법이라는 강좌 수업에서도 전시할 작품을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저의 시계 속에는 현재의 모습 과거의 모습만 있을뿐 그 시간은 더이상 제게 말을 해주지 않습니다'  사실 이 말도 바닐라 어쿠스틱이라는 인디노래의 노래가사말 이었습니다.  

요즘은 작품 설명을 하려면 정보를 검색하고 작가의 생각을 좀 더 가미해서 의미를 연결 짓기도 합니다. 전시회에 가면 작가의 작품 설명들을 읽어가며 그림을 감상하기도 하지만  그 그림에 연구하는게 아니라면 진지하게 읽어가지 않아도 무방 합니다.

미술작품을 보았다면 내가 받은 느낌 직감과 상상을 믿어보셔도 좋습니다. 

미술실 열쇠처음 화실의 인상

고등학교 졸업하기 직전 쯤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화실을 처음 가보았습니다. 그 문을 여는 순간 물감냄새와 함께 풍겨져 나오는 색감있는 풍경이 눈에 선선하게 들어왔습니다. 내가 교실에서 봤던 책상, 의자, 칠판이 아닌 화판과 이젤이 있는 공간, 그건 마치 내가 공부를 마치면 돌아오고 싶었던 미술실 풍경이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저의 도구는 책과 사프펜슬이 아니라 붓과 판넬 캔버스를 이용한다는데에 낯설면서도 설렘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그림을 보았을때 실제로 사실 처럼 보이지만 사진은 아닌 그림 같은 그림,
그게 저의 마음을 사로 잡기도 했습니다. 그림을 하게 된다면 난 정말 늘 행복할거 같아, 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함, 저는 그걸 믿어보기로 결심 했습니다. 그림도 노동이기에 공부와 같아서  꾸준함과 인내심을 요구했지만 그림을 배울수 있다면 그 과정마저 안고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한 3년 한곳에서 하다가 또 한번 장소를 바꿔서 옮기고 이사를 해서 또 한번 이렇게 화실을 옮겨 다니곤 했습니다. 제가 두번째로 간 화실은 2층으로 올라가야 했는데 노후된 부분도 있었지만 그곳에서도 그림을 배우는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저는 나름 만족 했습니다. 그때는 수채화와 소묘 두가지를 같이 했었습니다. 

사실 날씨가 더울때는 그 안이 정말 더운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선풍기 하나로 견뎌 냈습니다. 매일 저녁이 되면 계단 내려가는 곳이 캄캄하기도 했었는데 선생님은 일정이 있으면 제가 그림을 마무리 할때까지 하고 갈 수 있도록 예비 열쇠도 만들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열쇠를 가지고 평일에도 가고 주말에도 사람이 없어도 간 적은 있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이모님은 저녁엔 어두우니 너무 늦게까지는 하지는 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시기때 멘땅의 헤딩과 같이 그림으로 외길만 걸어온 생활을 해왔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열쇠는 화실을 한번 옮기고 난 뒤 그림을 쉬고 있을때 정리 했던거 같습니다. 지금도 이 열쇠를 보면 그림을 그리며 생활했던 모습을 떠올리고 합니다. 제 친구도 매일 입시때 뒷받침이 없고 발만 있는 둥근 의자에 오래 앉아서 허리가 아팠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람들과 모이면서 서로 담소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곤 했습니다. 다시는 이 열쇠로 화실 문을 열지 못합니다. 화실은 첫 인상은 지금은 인상과는 다르지만 제가 소중하게 여겼던 시간들이 있습니다. 항상 이 열쇠 속에 간직해 있기를


장미꽃 터널
장미꽃 터널 아이패드 드로잉




장미 꽃 터널  art set 앱 유화버전으로 그림
쉬는 시간에 틈틈이 그렸습니다.  유화는 물감이 손에 많이 묻어요.
요즘 어플이 점점 좋아지는게 많네요. 사람보다 장미가 포커스가 
맞춰졌다고 생각하는 건 기분 탓일까요? 그림을 그리면 생각이나 
잡념이  없어지기도  해요. . 유화는  수정하고 고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거 같아요.


 

핸드폰 케이스 그림

별쏟아지는 밤



폰케이스 그리기
폰케이스 그림 스케치

핸드폰 투명 케이스 안에 넣을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물론 자로 긋고 제도를 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케이스 대고 손수 제작 했습니다.케이스 카메라 부분은 구멍이 보여야 하기 때문에 케이스를 반대로 뒤집어 그렸습니다. 카메라 나오는 부분 유의 해서 그려주길 바랍니다.

폰 케이스 그리기
폰 케이스 그림

첫 그림은 실패로 두번째를 시도했습니다. 수채화는 물로 그리기 때문에 물을 많이해서 색 농도를 맞추어야 해요. 안그러면 그라데이션이 자연스럽게 안되고 얼룩이 집니다. 
(그래서 첫 시도는 실패 했어요) 얼룩이 질때도 방법은 있습니다.

핸드폰 케이스 그림 완성
폰케이스 그림

글씨를 좀 더 이쁘게 쓸 수 있어야 겠습니다.  픽사티브 뿌리고 색 안착 중



스티커
폰 꾸미기 스티커


문구점에  스티커 제작  기계가  있더라구요.  나중에 티 안나게  수정해야  할거  같습니다.

핸드폰 케이스
별빛 폰케이스 그림



이쁜 핸드폰 케이스 살 수는 있는데 제가 꾸며보고 싶었습니다.  여전히 수채화는 물조절이 아직 어렵네요.  조금 심심한 면은 있기는 하는데 나중에 생각이나면 더 꾸며야 겠습니다. 상점 갔다가 도안 아이디어를 얻었긴 했습니다. 한개  사는게  더  나았을까요. 물감 배경 위로 파스텔 연필로 그려도 좋을거 같습니다.  잠시 오랜만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해바라기
해바라기 피아노 그림

 타 작품을 모사해 보았습니다. 해바라기와 피아노의 조합입니다.

원래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은 전시는 하지 못합니다. 

저는 처음에 인상이 깊게 느껴져서 한번 그려보았지만 

다음번에는 저만의 해바라기를 그려야 겠다고 생각해 보게 됩니다.



유화 상상화
행복한 꿈

 

대학교 2학년때 캔버스 규모가 커지면서 창작화를 그려보라고 교수님이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아이디어 총동원해서 끼워 맞추면서 그린 그림 입니다. 나중에 교수님이 이 그림을 

전시회나 공모전에 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지만 그러진 못했습니다.

행복한 미래 도시를 상상으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하트 나무가 포인트 입니다.



꽃
그림을 좋아한 이유

 그림으로 마음을 치유 했습니다.

보통 그림을 그리는 행위에 즐거워서가 첫번째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저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주변 사람으로 부터의 기대와 관찰로 인해 꿈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림을 해서 무언가를 하겠다 라는 의지를 보였을 수도 있지만 저는 그보다 저의 삶의 관점에서는 조금은 달랐습니다. 

저는 특기라는건 없고 제가 좋아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을 관찰하는걸 좋아했지만 사람들과 친하기를 어려워하고 혼자 지내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각자 관심거리가 있고 사람들이 관심 있는거에는 저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과는 거리가 있으면서도 나 혼자만의 세계에 더 집중을 하는 타입이기도 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거도 아니고 자신감이 없는 제게는 그림만이 저의 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행동이 느리고 시간이 걸려도 내가 스스로 관심 있는데에 몰두하는거는 그만큼 행복한 일이기도 했으니까요. 학교 미술시간에는 

친구들이 주목과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입시과정을 지나고 대학을 갈때도 친구를 사귀는걸 어려워 할때 그때 다가와준 한 한과 친구도 있었습니다. 관심거리가 그림이다 보니 그 친구와는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내며 대화를  했습니다. 이야기를 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또 저는 저녁마다 평생교육원에 있는 미술 교실에 가서 나이대 있는 미술이모님 분들과도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하고 쉬는 시간에 다과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이런점이 제 삶에서 미술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때는 취업이라는 벽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그것만 해도 살아가는데 충분하다고 느꼈으니까요. 입시때 처럼 공부에 스트레스 받지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어도 그림에서 만큼은 스스로가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림 과정도 쉬웠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때마다 같이 함께 하는 사람들과 있어 견디게 된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그리고 믿고 의지가 되어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어느날 저는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었지만 하루는 예전에 같이 공부했던 이모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을 보는 순간 저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했습니다. 그분도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물어보고 별말은  하지  않았지만 또 인사하며 헤어졌습니다. 분명 저는 그때도 내가 나아갈 길을 찾는 중이었지만 삶의 과정을 겪는거도 저에게는 중요하고 의미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나는 방향을 잡게되면 미술 선생님을 한번은 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도 그림을 하는 시기가 길었던 만큼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극복을 할 수 있을거라고 다짐을 해봅니다. 어느 순간에는 나는 예전 처럼 유리 창문에 비춰진 초록잎 아래에서 그림 그리며 시간을 보낼 거라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은행잎
마산 창동 은행길

 마산 창동의 거리

가을이 되면 은행 길이 이쁜거 같아요.



 

카페 필름사진
마산 창동 리빙앤 기빙 카페

카페 리빙앤 기빙 거리 사진




겨울 크리스 마스 거리
마산 창동 크리스마스

 마산 창동 겨울 거리 사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 되어 있어서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들었답니다.  저녁에 기회가 되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아야 할까 봐요.


마산 창동 사랑이 그린 세상 카페
사랑이 그린 세상 카페


마산 창동 사랑이 그린 세상 카페, 이름도 이쁜 정원 카페 입니다.

여기서는 고등학생때 부터 친구와 와서 파르페를 먹기도 하고

아는 지인 대학 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곳이기도 합니다.

밥을 적게 먹고 무료로 주는 토스트 무한 리필 해먹기 좋았습니다.



 

마산 문화동 벚꽃
마산 문화동 벚꽃

 마산 문화동 벚꽃, 이쁘게 찍힌 사진인거 같아요.


마산 벚꽃
마산 문화동 벚꽃


마산 문화동 벚꽃



 

마산 문화동 소하천 거리
마산 문화동 벚꽃

 봄이 되면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동네 벚꽃 거리 입니다.


카페
마산 창동 리빙앤 기빙

 마산 창동에서 거리가 이쁘다고 생각하는 카페, 리빙앤 기빙 카페 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기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곤 했습니다. 커피 진하기도 

저에게 맞았습니다. 여기서 먹는 수제 쿠키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감성지는 뉴질랜드 분위기가 났었던 카페입니다. 



벚꽃 목걸이
벚꽃 목걸이

 목걸이 제품만 따로 사서 장식품이랑 붙였습니다.

20대 때  장식품 모아두고 만들기 취미가 있었는데요.

요새는 잘 하고 다니지 않아서 덜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무언가 만들기 좋아하는 저에게는 여가 시간을 보내기 좋은 활동입니다.

할일 있을때는 지양해야 겠지만  집에서 다른거 안하는거 보다는 좀 낫다고 

봅니다.  만드는 걸 좋아하지만  공예는 물론 수공비가 더 드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공방을 하지 않습니다)

한번씩 아는 사람이나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만들어 주고 할까봐요.



강아지 캔 리폼
캔으로 만든 강아지

 발상과 표현 수업

수업에서 정크 아트라는 걸 공부 했다. 정크 아트는 말그대로 폐수집품으로 만든 

작품을 말한다.  그날 과제로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서칭도 하고 생각도 해보았다.

캔으로 강아지를 만든 사례를 보게 되어 직접 만들어 보게 되었다.

캔을 자르고 붙야 했기에 작업용 장갑은 필수 였다. 진짜 캔 유리 등을 재료로 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장갑을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 그날 발표 할때는 만들기는 만들었는데 설명은 정리를 잘 하진 못했다. 하지만 교수님은 이걸 아사이 맥주 회사에서 참 좋아할거 같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학교 정문을 나가면서 가지고 갔는데 공대 사람들은 신기하게 쳐다보았다.

이 캔들은 아파트 분리 수거하는 날 한 뭉치 가지고 와서 제작을 하였다. 지금은 갖고 있지 않지만 나름의 경험이었다.



미술 공모전
미술공모전


미술 공모전을 하면 실력이 올라갑니다.

저는 그림을 하는 시기에 이걸 한번 도전해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학 들어갈 시기에 미술을 통해서도 대외 활동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도 하는데요. 미술학도라면 누구나 학교 과제와 함께 공모전도 같이 해보곤 합니다.  보통 교수님들이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게 정보등을 알려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스스로 찾으라고 말을 합니다. 저는 미술 공부를 대학을 들어갈때 부터 시작을 했기에 바로 공모전에 도전할 수는 없었습니다.

공모전도 있었지만 그 시기때 중요한건 전시회에 낼 수 있는 그림을 하는데에 더 집중했답니다. 거의 대학 사이트에서 찾기 보다는 예술단체에서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단체 이름을 검색해서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원서는 다운을 받거나 화방등 미술단체와 가까운 지인한테서 원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서양화를 먼저 시작을 했지만 나중에는 수채화로 바꾸어서 30호정도되는 큰 화판에다 그림을 그려 제출을 했습니다. 그림을 마무리전 사진등을 먼저 제출하고 1차로 접수를 해놓습니다. 그리고 통과 되었을때 작품을 지정된 장소에서 들고가서 접수를 합니다. 

공모전은 정말 경력이 있는 분들이 많이 도전을 하기에 입선 다음인 특선을 얻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보면서 또 그림에 대한 견해가 더 넓어지고 한번은 도전을 해  볼만하고  성취감은 느낄 수있답니다. 저도 한 3-4번은 도전을 했지만 그 후로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공모전은 실력보다는 미술 안에서는 지인을 더 밀어주는 일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 두번만 해보고 상을 받지 않았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거의 미술 작가로 등단하려면 전국 미술 공모전 등도 있는데  미술 공모전도 저도 한번은 해보았다 정도에서 만족하려 합니다.  한번 해보면 그림에 완성도도 높일 수 있고 실력을 쌓았다 느낌 정도만 가져가시면됩니다.




 

석고상 그리는 이유
석고상

 석고상을 그리는 이유


미술실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석고상들이 있습니다. 화실, 미술관  그림을 하는 곳이라면 꼭 인테리어 처럼 배치 되어 있어요. 우리가 소묘를 정물화를 그리고 난 뒤 석고상 과정도 거치게 됩니다. 그저 장식품 인줄 알았던 이 석고상들은 나중에 꽤 배우기는 시간도 걸리고 입시에서 우리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석고상들은 각각 이름이 있는데 아그리파, 카라카라, 비너스, 아폴로 등 신을 상징하거나 영웅들을 주제로 되어 있습니다. 이들 특징을  보면 사람 코에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게 신을 나타내고 코 가운데 약간 튀어나온 뼈 골격이 
있으면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저 보이기에는 평범한 석고상일지 모르나 이 과정을 거치면 앞으로 사물을 보거나 스케치 등 형태 감각을 키울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필자도 전에 이야기 했지만 1년 반은 석고상 그리기에 시간을 쏟곤 하였습니다.

거의 인물 그림을 대학에서 시험으로보는데 석고상도 사람의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제일 기초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또 후에 임용 시험을 친다고 하면 소묘 시험을 칠때 사용된다. 현재 임용고시 시험이라고 하면 각 도마다 시험을 치는데  소묘를 치는 곳은 몇 군데만 칠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종이는 2절 정도 되고 인물을 3시간 안에 완성해야 하는 부분도 참고하면 됩니다.

그리고 석고상을 그리는데에 비밀도 있는데 얼굴선 등 기울기에 따라 비율도 달라지고  이목구비 위치가 달라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초등학생때 인물을 그려도 잘 안나오는 형태였지만 그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시간도 정말 많이 걸렸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걸 해내면 해낼 수록 석고상 그림 과정도 매력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전부터도 인물 그림을 꼭 그려보고 싶었기에 석고상을 배운 시간들은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는걸 알게 해줍니다. 시간만 좀 더 줄이고 속도를 내서 한다면 더 좋겠지만요. 하지만  중요한건  시간안에 빨리  그려야  한다는 건  그림을  배우는데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림과 휴식
그림 휴식

 저의 그림은 '휴식'과 같습니다.

저의 그림은 000 와 같습니다. 라고 한마디로 지어보았습니다.  일상에 바쁘고 힘든 시기에도

저의 사이트가 만들어진 이유는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위한 휴식처가 되고 싶었는데요.  그림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그림을 그저 보는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그런 공간을 저는 만들어보고 싶어 했습니다.  저는 그림에서 찾은 힐링 포인트는 연필로 그려진 모든 사물에 관심을 가졌답니다. 사진이나 실제로 된 물건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지만 그림은 그 사물의 또 다른 느낌을 주기도 했답니다. 그 속에서 찾은 물감의 여러가지 색들이 저를  산뜻하고 마음의 물결을 일으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고 싶은 전시회 가 있으면 가까운데라도 찾아가곤 합니다.  그리고 감상하고 나면 마음의 안정을 또 찾습니다.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중에서 나에게도 어떤 나만의

그림은 무얼까 하는 생각도 들곤 했습니다.  그림을 하는 사람들 중에 각자 특징이 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만의 그림 특징을  알게 되었는데 어떤 사람은 너의 그림이 참 재밌게 그리네 라는 말을 들었답니다. 그래서 재밌고 신선하고 언제나 봐도 짜릿함을 느끼게 하는 휴식과 같은 그림, 그게 저의 성향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때 본 만화 '고양이의 보은' 이라는 곳에 고양이 상담 동사무소 라고 그런 곳이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왔답니다.  ( 사실 밀크티를 좋아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학생때 입시에 지치고 그림을 하길 원했지만 또 지나온 세월에 아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의 그림을 보면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그런 나의 사이트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도 나는 주말에도 지친 하루였더라도 제가 그려놓은 그림으로 잠시 감상하고 힐링해 봅니다. 주말이라도 언제라도 쉼을 오세요. 오늘도 달려오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노을 필름 사진
필름 어플 저녁 노을

 폰 어플에 관심을 가졌을때 찍어본 사진 입니다. 그때 어플 종류도 다양해서

똑딱이 토이카메라와 같은 어플을 발견해서 사용을 한적 있답니다.

필름 사진기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폰으로도 찍을  수 있어서 그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예전 폰은 사진들이 섞이다 보니 폰이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지금은 그 어플이 사라졌지만 사진은 저장되어 있어 남아 있네요.

실제 필름을 찍은거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느 정도 만족 됩니다.



 

대왕암 풍경
대왕암 수채화

울산 대왕암 

울산 대왕암  공원을 갔다오고  난  후  풍경  스케치를  했습니다.  
아이패드  아트셋으로  수채화  버전으로  그려보았답니다.
실제  물감을  쓰는  건  아니기에  기술  습득하는게  필요한거 같습니다.





목도리 뜨개질
목도리

 엄마의 작품 


영상으로 보고 배우면서 쉬는 시간마다 털실 주문해서 목도리를 만들었는데요.

 목도리 짠 걸 선물로 주었습니다. 한 올 한 올 정성이 많이 들어간거 같아요.

소중한 선물을 주어서 감사합니다.  저도 초등학생때 대바늘 털실로 목도리를 짠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길이도 길게 하고 바늘 손질도 잘했다고 해서 점수를 잘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그때 저희 친척 큰엄마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뜨개질 하면 실을 너무 잡아당겨서 올이 빡빡해 집니다.


화관
 화관 작품

 앞에 처음 만들어 놓은 데에서 작은 꽃을 이용하여 수정해서 만들었습니다.

조금 오래가지 못한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만든거 치고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많았던 화관 입니다.


조화꽃 화관
첫 화관

 초기에 화관을 만들어 보기로 해서 완성된 모습입니다. 처음 가지고 있던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입니다. 화관 이쁘긴 이뻤는데 너무 커서 부담인 사람에게는 조금 그랬을거 같습니다.
열심히 만들었는데 나중에는 화장실 문 앞에 거는 꽃리스 장식이 됩니다.



청사
청사

 청사 그림

정원 실내
정원 수채화

 정원 수채화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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